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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 대통령, 임기 채워선 안돼…내년 상반기엔 새 리더십" 2016-11-16 10:32:57
법적 퇴진을 포함한 향후 정치일정 발표가 가장 합리적인 시국수습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검찰은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하지 않으면 국민의 분노는 더욱 크게 표출될 것"이라며 "무너진 권력의 눈치를 보며 꼬리를 자르는 우를 범하지 말고 국민 편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수사와 법 집행...
[전문] 안철수 기자회견, "박근혜=길라임? 어디가 끝이냐" 대통령 퇴진 촉구 2016-11-16 10:23:36
발표가 가장 합리적인 시국 수습 방안이라고 확신합니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나와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임기를 채우면 안 됩니다. 검찰은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분노는 더 크게 분출될 것입니다. 사유화된 국가권력을 공적인 것으로 되돌리는 첫...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주장 "개인의 나라 아냐…이제 물러나야" 2016-11-16 10:18:03
방안' 즉, 대통령의 '정치적 퇴진 선언', 여야 합의로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 선출, 총리가 대통령의 법적 퇴진일을 포함한 향후 정치 일정 발표가 가장 합리적인 시국 수습 방안이라고 확신한다"고 성토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정현 "새누리당 해체 주장은 당원에 배은망덕" 2016-11-16 09:21:04
포함한 일부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비주류는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해 최순실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재 당 지도부를 포함한 친박(친박근혜)계의 인적 청산과 당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이 대표는 "새누리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새누리당의 주권은 당원들한테서 나온다"면서 "결코 몇몇 사람의 사리사욕에 의...
연세대 교수들 "백만촛불 민심 수용하라"…SKY 모두 시국선언 2016-11-16 09:13:41
주요대학 교수들이 대부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최근 헌정유린 사태에 대한 연세대 교수 시국선언’을 발표한 이 대학 교수 440명은 특히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을 뒤덮은 100만 촛불에 주목했다.이들은 “백만 촛불의 함성은 정의로운 국가, 자유와 평등, 연대의 민주공화국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열망의...
'말하는대로' 유병재 "서강대 자퇴? 그분과 같은 학교라…" 사이다 발언 2016-11-16 08:55:38
방송인 유병재가 시국을 풍자한 사이다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여덟 번째 버스킹 공연을 위해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sns 시인 하상욱,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펼쳐진 버스킹의 첫 번째 주자 유병재는 “살면서...
새누리당 비주류, 비상시국위원회 오늘 오후 첫 대표자회의 2016-11-16 07:04:42
타개하고자 구성한 비상시국위원회가 16일 오후 첫 대표자회의를 갖는다. 비상시국위 준비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공동대표단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비주류 대선주자들이 포함됐다. 5선의 심재철·정병국 의원, 4선의...
이정현 "합쳐도 9% 안되는 사람들이…" 2016-11-15 18:50:11
한 비상시국위원회는 대표자회의 명단 12명을 확정해 친박 지도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김무성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김문수 오세훈 등 대선 주자와 정병국 나경원 주호영 심재철 김재경 등 4선 이상 중진 의원, 강석호 전 최고위원으로 구성됐다.비상시국위원회는 ‘새누리당 해체 후 재창당’을 핵심...
정운찬 "대통령 퇴진 후 비상시국 선포를"…최장집 "정치권이 헌법따라 탄핵 나서야" 2016-11-15 18:24:54
서울대교수협의회 주최 시국토론회 [ 황정환 기자 ]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5일 “경제 위기 수습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 100만 촛불집회로 광장에서 시민의 책무는 다했다”며 “정치인들이 할 일은 헌정을 유린한...
외면 받는 창조경제…기업들 "이름부터 바꿔달라" 2016-11-15 17:49:40
“이 시국에 창조경제박람회라니…. 창조경제라는 단어라도 바꿔야죠.”지난 14일 만난 한 대기업 대관업무담당 임원의 말이다. 오는 12월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창조경제박람회를 두고 한 푸념이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어수선해 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