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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트 한혜주 "천상의 악기 하프로 카네기홀 매료시킬 것" 2021-11-08 17:47:36
줄을 뜯어 소리 내는 터라 음량이 작고 연주할 독주곡도 많지 않아서다. 하피스트 한혜주(사진)가 이 같은 하프의 한계를 딛고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신상일과 함께 17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19세기 낭만주의 시대까지 망라해 공연 프로그램을 짰다. 바흐의 칸타타 ‘예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최희연, 3년만에 다시 무대 위로 2021-11-04 15:53:58
있어서다. 베토벤은 일생에 걸쳐 피아노 독주곡을 쓰며 자기 개성을 드러냈다. 피아니스트들에게는 평생 걸쳐 한 번은 완주해야하는 작품으로 불린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최희연(50·사진)도 전곡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3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베토벤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오는 7일...
[음악이 흐르는 아침] 관현악이 된 피아노곡…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2021-09-07 17:49:57
원래 피아노 독주곡이었다. 하지만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은 무소륵스키가 악기를 다룬 방식이 워낙 특이한 바람에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1922년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관현악용으로 편곡하면서 유명해졌다. 오케스트레이션의 거장답게 ‘햇병아리들의 춤’ ‘바바 야가의 오두막집’ 그리고 마지막 곡...
달구벌에 모인 클래식 꿈나무들…백건우·김선욱 지도에 귀 '쫑긋' 2021-08-11 17:14:06
독주곡은 많이 연주했지만 학교 수업에서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해 본 건 드물다”며 “‘음표를 하나씩 음미하며 연주하라’는 백건우 선생님의 조언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김선욱의 지휘) 경력이 적어 반신반의했지만 열정적으로 단원들을 이끄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힉엣눙크 페스티벌에서 가장 현대적인 클래식을 맛보다 2021-07-22 15:31:26
세가지 피아노 독주곡으로 옮긴 '새의 카탈로그'를 들려준다. 현재 떠오르고 있는 연주자들의 음악회도 마련됐다.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인 데이비드 챈(바이올린)과 뉴욕필하모닉의 악장인 프랭크 황(바이올린) 그리고 메트오페라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소프라노 캐슬린 김(사진)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주터키한국문화원, '한-터 우정의 콘서트' 개최 2021-05-30 02:03:48
피아노 독주곡과 한국 드라마 및 영화 주제곡, 터키 전통악기인 네이 연주자와 협연 등을 선보였다. 정 교수는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온라인으로나마 의미 있는 공연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들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홍 한국문화원장은...
호르니스트 임은진 "따뜻한 봄 담아낸 호른 선율 들어보세요" 2021-03-31 15:07:53
호른’을 선사한다. 국내 신진 작곡가인 조우성의 호른 독주곡 '자연스럽게'(Naturally)도 초연한다. 호른은 금관악기 가운데 오케스트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다. 음색이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부드러워서 합주할 때 오케스트라 화음을 뒷받침한다. 합주 무대에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독주회는 드물게 열린...
"어렵지만 재밌는 현대음악으로 한국적 색채 담아냈죠" 작곡가 김택수 2021-03-25 18:26:39
위한 오마주’, 피아노 독주곡인 ‘바흐 주제에 의한 300+마이크로 변주곡’ 등을 실었다. 청음회에서 김택수는 "맛있게 매운 음반이다. 재미를 중심에 두고 곡을 썼다. 연주자들도 이 감정을 함께 공감하길 원했다"며 "기존 방식과 달라 연주가 어려울 수 있지만, 즐기면서 연주하게끔 작곡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구성이...
굿판서 브레이크댄스를?…'세상에 없던 퍼포먼스' 온다 2021-03-11 15:19:31
등장해 가야금 산조(가야금으로 산조 양식을 기악 독주곡으로 구현한 음악)를 일렉트릭 기타로 표현한다. 그야말로 '저세상 퍼포먼스'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이런 내용의 '밤섬 부군당 도당굿 오마주' 공연을 무료로 공개한다. 공연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하나하나 뜯어 보면 밤섬은 서울...
박선희 대표 "IT기술 접목…10년 후 내다본 클래식 투자" 2021-01-27 17:07:02
동안 가르친다. 콩쿠르에 입상하려고 독주곡만 연습한 전공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도다. 신예 지휘자도 발굴한다. 오는 11월 국내 최초로 국제 지휘 콩쿠르를 연다. 35세 미만의 젊은 지휘자를 뽑아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에 객원으로 내세운다. 신진 작곡가들도 키운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상주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