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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함께"…SK이노 노사 '상생비전' 정부 정책으로 2024-04-28 07:11:06
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도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행복나눔기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노조가 먼저 제안하고 사측이 이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이밖에 매년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하고 상견례와 동시에 잠정 합의하는 시스템을...
의협 차기회장, 세계의사회에 "한국 의정 갈등 국제사회에 알려달라" 2024-04-19 20:23:12
갈등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당선인과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WMA 제226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알코드마니 회장과 오트바 클로이버 WMA 사무총장을 이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임 당선인은 "정부의 의대...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지지자 사이에서 벌어진 ‘사회연대임금제’ 논란이었다. 사회연대임금제는 대기업이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중소기업 임금은 높여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자는 제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기업이 임금을 낮추면 정부가 그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반을 떠나...
활동가 줄퇴사…개 식용금지 이끈 '카라'에 무슨 일이 2024-04-12 18:02:31
참여연대(1만5000명)를 뛰어넘은 규모다. 카라는 4~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세를 불렸다. 전국의 불법 개 도살장을 촬영해 현장을 알리는 활동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다. 올초 ‘개 식용 금지법’(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도 카라의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작...
식용견 구하는 시민단체 '카라'에서 벌어진 '이전투구' 2024-04-11 11:52:16
사무국장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아도 기꺼이 일할 의지가 있는 활동가들이 민주노총 산하로 들어온 건 외부 도움 없이는 조직 내부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도 특별한 주체이기에 앞서 임금을 받는 한명의 근로자라는 인식하게...
"조국, 자산 50억원이면서…대기업 근로자 임금은 깎자고?" 2024-04-08 21:24:47
조국혁신당이 공약한 '사회 연대 임금제'를 둘러싸고 지지층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조국혁신당 자유게시판에는 사회 연대 임금제에 대한 비판의 글이 적지 않게 게시돼 있다. '대기업 노동자'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올린 한 사람은 "그냥 대파나 흔들고 정권 퇴진이나 외치라"며 "자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사회연대연금제를 보면 대기업이 임금을 깎으면 세금 혜택을 준다고 했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다 같이 못 사는 방향으로 가자는 철학이다. 자유시장경제에 반하는 이야기다. 더 우스운 건 본인들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벌었다. 감옥에서도 영치금을 벌고, 사건 하나에 22억원을 벌어도 전관예우가...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비판했다. “조국 대표가 주장한 사회연대연금제를 보면, 대기업이 임금을 깎으면 세금 혜택을 준다고 했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다같이 못 사는 방향으로 가자는 철학이다. 자유 시장 경제에 반하는 이야기다. 더 우스운 건 본인들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벌었다. 감옥에서도 영치금을 벌고,...
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동일가치노동·동일 임금, 사회연대 임금제 등 권리를 누리는 것은 당연하며, 국가가 이를 시혜가 아닌 당연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 대표 역시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했다는 설명이다. D씨는 "지난 정부에서 참여연대 등 메이저 시민단체 활동 경력으로 관가에 진출한 이들은 단체에서 '외부 전문가'로 활동했거나, 이미 이름이 높았던 사람 뿐"이라며 "일선 활동가들에게는 기회가 사라지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갈등도 문제...지속가능 시스템 만들어야 활동 의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