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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이 던지는 의문과 질문들 2024-05-31 18:03:50
노 관장과 관계없이 상속과 혼인 후 자기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2심은 이 주식 모두 분할 대상에 포함해 노 관장의 기여를 인정했다. 보통 부부의 이혼 소송에서는 결혼 후 형성한 재산에 대해 절반까지 인정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고도의 전문적 판단과 경영 활동을 통해 늘린 기업 지분에...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SK지분 인정 안했던 1심 뒤집혀 2024-05-30 18:33:46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30일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에서 노 관장과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형성과 성장 과정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분할 대상에서 제외한 최 회장의 SK㈜ 주식을 부부 공동 재산으로 판단한...
1심 뒤집고 '1.4조 재산분할' 선고…최태원 "편파적 재판" vs 노소영 "훌륭한 판결" [종합] 2024-05-30 18:25:37
지분 요구에 대해 삼남매의 상속을 염두에 둔 조치란 해석을 내놨다. 최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자녀를 의식해 지분을 요구한 것 아니냐는 얘기였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의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 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노소영의 완전한 승리"…법조계 뒤집은 '세기의 이혼' 판결 [종합] 2024-05-30 16:43:03
지분 요구에 대해 삼남매의 상속을 염두에 둔 조치란 해석을 내놨다. 최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자녀를 의식해 지분을 요구한 것 아니냐는 얘기였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의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 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노소영 손 들어준 항소심…"최태원, 1조3800억 재산 분할" 2024-05-30 15:01:31
관장의 지분 요구에 대해 삼남매의 상속을 염두에 둔 조치란 해석을 내놨다. 최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자녀를 의식해 지분을 요구했다는 의견.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노 관장이 SK㈜의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 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
'세기의 이혼' 노소영, 최태원에 '현금 2조' 요구…30일 결과 나온다 2024-05-29 23:00:01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30일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소심 선고에서도 관건은 재산 분할 결과다. 노 관장 측 주장대로 내조와 가사노동 등이 재산 분할 근거로 받아들여질지 여부와 이에 따른 재산 분할이 어느 정도가 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1심에선 최...
법무법인 지평, '신탁·법인 활용한 상속 세미나'에 구름 인파 2024-04-24 14:54:59
있는 그랜드센트럴에서 '신탁과 법인을 활용한 상속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일 오후에 개최된 세미나임에도 100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세미나실을 가득 메웠다. 지난 23일 이공현 지평 명예대표변호사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마상미 변호사가 '상속 필수 법적 쟁점'을 주제로...
성지파트너스, 정진아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천출장소장 변호사로 영입 2024-03-06 14:40:30
대표변호사는 “정 변호사는 이혼 및 상속 등 다양한 가사 사건에 본인만의 노하우를 보유했다. 성지파트너스의 가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아 변호사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15년 동안 이혼, 상속, 친족 관계 등의 가사소송, 노무관계 소송, 부동산...
법무법인 바른, 반정모·이강호·김태형 등 엘리트 법관 22명 영입 2024-03-06 10:02:14
갖췄다. 김 변호사는 가사·상속, IP,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2007년 대전지법 예비판사로 시작해 수원지법으로 옮겨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바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기계 기계설계 항공우주공학부 출신으로 변리사 시험(37회)에 합격해 2000년부터 3년간 김앤장...
김성우 변호사 "오빠 도시락에만 계란"…상속 분쟁의 '씨앗'은 사소했다 2024-02-07 18:58:01
“상속분쟁은 절대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릴 적 오빠 도시락에만 싸준 달걀 프라이 하나가 수십 년 후 진흙탕 싸움의 꼬투리가 되는 일이 숱합니다.”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사진)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생전에 재산 분배를 얘기하는 것은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