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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추가 냉방비 폭탄 없다…3분기 전기요금 동결 2024-06-21 09:56:03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동결된다. 여름철 냉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부도 공공요금 인상 자제 방침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이 2분기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
한국전력,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 이후 내림세 2024-06-21 09:14:09
발표된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석탄·천연가스·유류 등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요금으로, 해당분기의 연료비 변동분을 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와 비교해 결정한다. 시장에선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 이미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정부는 여름철 크게 증가하는 냉방 수요를 ...
공공요금 '변수'에 불안한 2%대 물가…"금리인하에 부담" 2024-06-20 17:38:37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누적된 만큼 하반기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현재로서는 전기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되 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 수요 증가로 민생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인데,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는 동결기조를 장담하기...
소비자원 "에어컨, 서큘레이터와 같이 틀면 냉방속도 26초 빨라" 2024-06-20 12:00:32
유해가스 제거가 안 돼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에어컨 공기 청정 기능에 대해 오인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유해가스 제거 기능이 없다'는 내용을 표시하라고 권고했다. 이들 업체는 다음 달 중으로 홈페이지 에어컨 제품 정보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에어컨 냉방모드와...
전력당국 "8월 2주차 평일에 최대전력 수요…92.3GW 예상" 2024-06-20 11:00:06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울산GPS복합, 통영천연가스 등의 새로 건설한 발전기를 시운전 방식으로 투입한다. 그래도 예비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 운전, 전압 하향 조정 등을 통해 최대 7.2GW의 비상 예비 자원을 가동할 계획이다.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수요 관리도 병행한다....
가스공사, '13조 미수금'에 C→D…한전, 전기료 인상에 D→B 2024-06-19 11:57:32
원가 이하의 가스 공급을 지속하면서 13조원이 넘는 미수금을 쌓았고, 경영실적 평가에서 5단계 중 하위급인 'D'(미흡) 등급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재정난을 다소 회복하면서 전년보다 두 단계 뛰어오른 'B'(양호)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 두고, 가스요금부터 현실화 거론 2024-06-19 06:56:54
기획재정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데다 자칫 최근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물가상승률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물가당국은 물가에 미칠 영향과 에너지 공공기관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하반기 기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기요...
전기·가스·수도 물가 둔화 흐름…가스요금부터 현실화할 듯 2024-06-19 06:17:45
기획재정부는 신중한 모습이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데다 자칫 최근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물가상승률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물가당국은 물가에 미칠 영향과 에너지 공공기관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만간 하반기 기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기요금은...
제대로 열 받은 지구…밀·옥수수 작황 직격탄, 유가 연일 꿈틀 2024-06-14 18:21:39
올해 58만t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천연가스 가격 50% 오를 수도”중국 당국은 산둥성 등 일부 지역에 필요할 경우 ‘인공 비’를 내리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달 내내 심각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밀과 옥수수, 땅콩, 복숭아, 수박, 벼 등의 작물이 성장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이상...
"작년 '2000년 만의 더위' 넘어설 것"…역대급 전망에 '비상' 2024-06-14 16:58:14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여름 휴가철 휘발유 수요와 냉방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3분기 원유 공급이 하루 평균 130만 배럴 가량 부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1일 미국 헨리허브 가스 가격은 장중 한때 100만Btu(MMbtu)당 3.15달러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김리안/임다연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