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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이 도수치료로 둔갑…급전창구된 실손보험 2024-07-09 17:44:37
장슬기 기자입니다. <기자> 한방병원 환자가 피부미용과 스파를 받으러 들어갑니다. 심지어 환자의 남편이 대신 관리를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피부미용과 스파를 받은 환자들은 '도수치료'라고 적힌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해, 무려 10억 원의 실손보험금을 타냅니다. 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연계한...
"공진단 주고 도수치료 둔갑"…억대 보험사기 한방병원 적발 2024-07-09 11:21:38
지시했다. 병원 직원 등은 가짜환자들을 유치해 치료비의 10%를 알선 수수료로 받는 등 브로커 역할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모집하기 위해 일부 환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상담실장 겸 간호사인 B씨는 브로커를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보험사기를 권유하고,...
강스템바이오텍 "임상 3상 1차 평가지표 달성 못해" 2024-07-04 18:42:58
환자 총 315명을 대상으로 했다. 임상시험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1차 평가지표는 시작일 대비 12주 시점에서 습진중증도평가(EASI) 점수가 50% 이상 감소한 대상자의 비율이었다. 습진 면적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가짜약을 맞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으면 성공으로 평가한다....
가짜환자 보험사기 경찰 적발... 구속 피의자도 있어 2024-06-24 14:55:03
가짜 환자를 모집하고, B씨는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취합하여 보험설계사와 가짜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보험금이 지급되면 의사, 간호조무사, 보험설계사, 가짜환자가 보험금을 나누어 가지는 방식으로 편취했다. 법무법인 세종(SHIN&KIM)에서 다양한 대형 형사사건을 담당하였으며 현재는 보험사기 사건,...
듀시엔 근이영양증 유전자치료제 개발 난항…화이자 임상 3상 실패 2024-06-13 13:49:36
따르면 가짜약(위약)과 비교해 투약군에서 유의미한 운동능력 개선을 보지 못했다. 1차 평기지표뿐 아니라, 10m를 걷거나 달리는 속도 변화를 측정하는 2차 평가지표 또한 달성하지 못했다. 이 후보물질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에 담겨 전달되는 유전자치료제다. 이 병에 걸린 환자들에게서 부족한 디스트로핀 유전자를...
황반변성 치료 패러다임 바뀌나…"방사선 치료하면 주사 횟수 줄어" 2024-06-12 18:15:08
치료를 한차례 진행하고 137명은 가짜 방사선치료를 했다. 이들 중 96주간 추적 관찰을 완료한 치료군 241명과 대조군 118명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방사선 치료군은 2년 동안 평균 10.7회 라니비주맙(상품명 루센티스) 치료를 받았지만 대조군은 13.3회 라니비주맙 치료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방사선 치료를 한 지...
올해 ASCO 주인공은 '폐암약' 2024-06-04 18:17:07
3기 환자에게 타그리소를 투여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39.1개월에 달했다. 가짜약 투여 환자는 5.6개월에 그쳤다. 이 결과가 공개되자 참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도 유례없는 성과를 냈다. 로비큐아는 전체 폐암의 70~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에서도 역형성...
'여유증·다한증 수술' 보험사기, 병원장·조폭까지…174명 검거 2024-05-28 18:40:28
가짜 환자를 내원시키면, 의사는 수술이 없었음에도 당일 6시간 수술이 진행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병원 측이 허위 진단서와 간호기록지를 작성해주면 가짜 환자는 보험금을 받아내 일당과 분배했다. 가짜 환자 본인이 20%를 가져가고, 브로커(30%)와 병원(50%)이 나머지를 나눠 갖는 구조다. A씨와 병원 의사들은...
"의사·간호사도 다 한패였다"…MZ조폭 연루 보험사기 적발 2024-05-28 14:35:29
B씨는 병원 이사로 활동하며 가짜 환자를 모집했다. 보험설계사 C씨는 중간에서 가짜 환자의 보장 명세를 분석해 주고 추가로 보험(정액형 수술비 보험 등)에 가입하게 했다. 가짜 환자들의 보험금 청구도 대행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의료진은 브로커 조직과...
보험금 받으려고 일부러 상처까지…조직형 보험사기 적발 2024-05-28 12:00:00
가짜환자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C씨와 D씨는 텔레그램으로 가짜환자 명단을 브로커들과 공유하며 여성형유방증, 다한증 등의 허위 수술기록을 발급하고, 브로커들과 매월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정산했다. 수술을 하지 않아 남은 프로포폴 등 마약성 마취제는 일부 의료진이 직접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