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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 칼럼] 대통령에게 'No' 할 수 있는 비서실장 2019-01-08 09:00:09
법도를 적은 서경(書經)에도 "임금은 신하들의 간언을 따라야 훌륭한 임금이 될 수 있다"고 적혀 있지만, 박근혜 청와대는 거꾸로 갔다. 1년 3개월 비서실장으로 일한 이병기는 박 대통령과 독대한 횟수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비선 최순실이 잉태된 토양이고, 국정이 붕괴한 출발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한 달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순망치한(脣亡齒寒) 2018-11-12 09:00:59
궁지기가 헌공의 속셈을 꿰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어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입니다.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줘서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본받을 만한 좋은 전례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뜻 - 시경 2018-07-02 09:01:03
있다”고 간언했다.방탕으로 나라를 잃은 하나라 걸왕을 ‘거울(鑑)’로 삼으라는 충언이었다. 주색에 빠진 주왕은 모든 간(諫)을 물리쳤고 결국 걸왕의 길을 걸었다. 나라를 잃고, 목숨도 잃었다. 쓰다고 약을 뱉으면 병이 깊어진다. 역사의 폭군은 하나같이 간(諫)을 뱉었다.은감불원(殷鑑不遠), 주변은...
[공병호의 파워독서] "창업보다 어려운 일은 교만하지 않는 것"… 천년의 울림 2018-05-24 16:40:41
당 태종도 말년에 큰 실책을 범하고 만다. 부하들의 간언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고구려 원정에 나섰다가 큰 실패를 맛본 것이다. 또한 후계를 잘못 정해서 자기 첩이자 후계자의 왕비가 되는 측천무후의 천하를 가능하게 하고 만다. 정관 13년, 위징이 간언하는 ‘초심을 지켜내기 위한 십계명’은 오늘 이 땅...
유승민 "김형기 당선시켜 대구 바꾸고 한국을 바꾸겠다" 2018-05-13 16:35:23
"박근혜 정권은 자멸했다"며 "유승민 의원의 간언을 들었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자유한국당의 문을 닫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 날 개소식에서 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한국당이 바뀌지 않는 것을 보면...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사무친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디다 - 사기 - 2018-04-09 09:02:11
간언을 묵살했다. 구천의 ‘거짓 몸종 행세’에 속은 부차는 구천을 월나라로 돌려보냈다. 이번엔 구천이 이를 갈았다. 옆에 놔둔 쓸개의 쓴맛을 맛보며(嘗膽) 부차에게 당한 치욕을 떠올렸다.구천은 20년간 복수의 칼을 갈아 부차를 무릎 꿇리고 회계산의 굴욕을 되갚았다. 부차는 오자서의 간언을 듣지 않은...
국토부 노조, 물관리 일원화에 반기…"충분히 논의돼야"(종합) 2017-10-18 18:40:34
항명이 아니라 간언이며 충언"이라며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바뀔 근로 조건에 대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조직개편 때마다 당사자들이 소외당하는 잘못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국회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여러 방안을 균형 있게 다뤄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노조, 물관리 일원화 사실상 반대…"충분히 논의돼야" 2017-10-18 11:12:12
항명이 아니라 간언이며 충언"이라며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바뀔 근로 조건에 대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조직개편 때마다 당사자들이 소외당하는 잘못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국회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여러 방안을 균형 있게 다뤄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계의 창] '시진핑 생각'은 지도사상으로 승화할까 2017-09-04 18:16:01
장수의 처지를 간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사 죽을 고비를 맞는다. 죽음 대신 치욕스러운 궁형을 당한 지 거의 10년 뒤 사마천은 대작 《사기(史記)》를 완성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포로가 됐던 장수가 흉노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무제의 총애를 받던 다른 장수가 나중에 흉노에 투항한 실제 결말을 마지막...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 사이다 반격 전초전 2017-08-16 08:24:11
밀직부사 송방영(최종환 분)의 간언으로 금과정에서 진행되는 그림자 호위의 훈련을 불순한 의도의 병력으로 치부하며 모두 잡아들이라 명했다. 원은 세자궁에 금족령이 내려졌고 판부사의 집에도 군사가 다녀갔음을 알게 됐다. 이로 인해 산의 정체를 충렬왕도 알게 됐음을 직감했다. 이에 원은 자신이 세자궁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