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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난해한 시는 가라"…짧은 4행시 '바람'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12-26 18:14:07
‘산책로에서 갈대의 간격을 본다/ 바람이 불 때마다 촘촘하게 서걱이는 갈대들/ 눈물을 훔쳐 주기 좋은, 부대끼기 좋은,/ 흐느끼는 사람의 곁에서 가만히 외면하기 좋은 간격이 있다.’ 이 잡지에 실린 4행시 특집 대담도 주목된다. 대담에는 오래전부터 4행시에 관심을 갖고 이번 특집을 기획한 최동호 시인을 비롯해...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사유의 힘' 강조한 사색집 2023-12-25 10:00:07
줄기 갈대일 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언을 남긴 파스칼은 “논리는 멀리서 보면 우리의 시야를 한정 짓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그 한계에 다다르면 우리는 그 너머를 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파스칼이 그 너머에서 본 것은 신이었고, 그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단정한다. “인간을 사랑스럽고...
서초구, 세계 4대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 [메트로] 2023-11-22 16:22:11
양재천에 식물을 심어 토양을 안정화했고,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재생해 야생조류의 보금자리를 보존했다. '참 착한 서초코인'은 봉사활동, 재활용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적립하는 포인트다. 스마트 기술에 자원 재순환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난감 수리센터는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어린이에게...
형형색색 단풍 도시에서도 본다 2023-11-02 14:01:43
멋진 자태를 자랑한다. 바늘꽃,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가을 감성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가지를 넓게 뻗는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으로 운치 있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블루카본으로 '숨 쉬는 해안' 만든다…강진에 시범서식지 2023-11-02 11:30:18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갯벌과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잘피(바다에 사는 종자식물의 일종), 해조류 등을 포함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번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해수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숨 쉬는...
'친윤' 이용 "이준석, 탈당 않는 한 공천"…與 내홍 봉합 수순? 2023-10-20 10:20:12
모습이 있다"며 "대통령도 정치인이기에 정치를 하면 갈대처럼 좀 부드러운 면도 있어야 하지 않냐는 그런 점이 걱정됐던 부분"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윤석열 신당' 가능성에 대해선 "어불성설이다. 신당 창설은 제로, 0%라고 판단된다"면서 "신당 창당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에코아미가, 생분해 되는 친환경 '천연빨대' 2023-10-17 17:17:58
있다. 천연 빨대 제품은 갈대, 밀대 등의 대를 자른 뒤 자연건조-세척-염수세척-고온 살균건조 방식을 거쳐 제작된다. 에코아미가 관계자는 “갈대빨대 및 제조법, 대나무빨대 제조법 등은 특허 출원돼 있다”며 “화학적 가공 공정을 거치지 않는 순수 100%의 천연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이 밖에 ‘대나무 커피스틱’...
울산, 태화강 생태체험장 운영 2023-10-03 17:55:30
다음달 19일까지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 설치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태화강 하구 습지식물인 물억새, 갈대, 달뿌리풀 등의 구별 방법 교육과 생태체험 등을 한다. 물억새 군락지를 배경으로 포토존도 운영한다. 단체나 학교는 전화 예약한 뒤...
관광 명소 남미 티티카카 호수도 말라간다…"오염 심각" 2023-09-04 05:55:19
호수에 의존해 낚시와 농사, 관광업 등에 주로 종사하고 있다. 호수 수위 하락은 지역 경제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토로라' 갈대를 엮어 만든 섬에 사는 우로스 원주민의 경우 최근 사용할 수 있는 갈대가 줄어들어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올겨울 한때...
'내륙의 바다' 남미 티티카카 호수마저 말라간다…"오염도 심각" 2023-09-04 02:08:38
'토로라' 갈대를 엮어 만든 섬에 사는 우로스 원주민의 경우 최근 사용할 수 있는 갈대가 줄어들어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올겨울 한때 30도를 넘는 기록적인 겨울 폭염으로 물 증발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youtu.be/z2HgOAIe5P8] walde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