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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정신질환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결국.. 2024-10-02 06:17:27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형법은 한 사람이 여러 범죄로 한꺼번에 재판받는 경우 동종(사형 또는 무기징역·무기금고 제외)의 형인 때 형량이 가장 무거운 죄를 기준으로 2분의 1(1.5배)까지 가중할 수 있다고 정한다. 대륙법계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 형법은 원칙적으로 이러한 가중주의를 택하고 있다....
'P2P 사기' 탑펀드 대표 징역 6년9개월 확정 2024-10-01 17:43:54
팔면서 ‘건실한 회사와 지급보증 계약이 돼 있다’고 홍보한 점을 근거로 유죄를 인정했다.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은 이씨는 2심에서 유사 범죄로 별도 기소돼 실형이 확정된 점이 고려돼 징역 6년9개월로 감형됐다. 이씨는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유사수신행위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임신한 전처 살해하고 아기까지 죽게 한 40대…징역 40년 2024-09-26 11:31:19
못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가 감형을 위해 줄곧 주장한 '심신미약'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립법무병원 정신감정에 따르면 피고인은 범행 당시 불안과 분노가 주 증상이었지 우울증을 앓지는 않았다"며 "사전에 흉기 손잡이에 붕대를 감아 미끄러지지 않게 했고, 인화물질 등을 준비한...
'140억대 전세사기' 30대 빌라왕, 2심서 감형 받은 이유가 2024-09-25 21:10:52
저지른 이른바 '30대 빌라왕'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조은아 곽정한 강희석)는 25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씨(36)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보다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최씨와 공모해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35)에게도 징역 3년의 원심보다 가벼운...
'징역 15년' 이재명 습격범, 뒤늦게 "금전적 합의" 2024-09-25 16:21:27
감형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판부는 "1심에서는 피해자 측에 사과의 편지를 보내는 등 노력하지 않다가 갑자기 법원에서 양형 조사관을 보내 연락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변호인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기도 하는 성범죄나 사기 사건과 이번 사건은 성격도 다르다"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또...
"사면받은 러 죄수 용병들, 귀국 뒤 재범 급증" 2024-09-24 20:51:43
그는 "현지 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한 수감자 용병 모집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부터 시작됐고 초기에는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이 주도했지만 국방부가 이를 넘겨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자가 국방부와 입대 계약을 맺으면 당국이 그를 석방할 ...
러, 죄수용병 사면 '부메랑'…"사회 돌아와 살인·성폭행" 2024-09-24 18:52:53
등에 따르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한 수감자 용병 모집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부터 시작됐고 초기에는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이 주도했지만 국방부가 이를 넘겨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자가 국방부와 입대 계약을 맺으면 당국이 그를 석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속보] 1970년대 '코리아 게이트' 주역 박동선 씨 별세 2024-09-19 22:52:12
‘코리아 게이트’가 터지면서 한·미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미국 전현직 의원에게 약 85만달러를 선거 자금으로 제공했다고 자백해 처벌은 면했다. 2007년 사담 후세인 정부를 위해 유엔에 로비한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감형 조치를 받아 2008년 9월 석방됐다. 석방 후 귀국해 세간의 노출을 피한 채...
아버지 살해하고 아파트 저수조 숨긴 30대의 최후 2024-09-19 06:04:46
수 있다"며 징역 15년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가 지나치게 경미하고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며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김씨가 범행을 결심하고 계획한 단계부터 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그의 상고를...
학원 교사들, 지하실에 원생 불러 폰 검열 2024-09-18 09:32:14
휴대전화를 강제로 열게 하는 등 사적 제재를 했다"며 약식명령보다 많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들이 공모해 피해 아동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형사처벌 전력,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보면 원심 형량이 다소 무거워 보인다"고 일부 감형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