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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압승 민주당, 수권·책임정당 면모 보여야 2024-04-11 17:43:21
범야권이 180석을 넘겼다. 대통령 탄핵과 개헌을 빼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일반 법안 통과는 물론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릴 수도 있다.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할 수 있고,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 대부분을 확보한다. 민주당이 응징을 외치는 조국당과 선명성 경쟁이라도 벌인다면 입법 폭주는 ...
美언론 "미일 정상회담, '中 견제' 전략적 협력 새 시대 약속" 2024-04-11 15:06:58
이번 합의를 개헌을 위한 명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내 여론은 역내 분쟁에 자국군이 개입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WSJ은 전했다. 한편 WSJ은 일본 자위대가 내년 3월까지 신설할 계획인 '통합사령부'와 관련,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이 갖는 한미연합군의 수준에는...
외신도 한국 총선 결과 주목…"尹정부 동력 악화"(종합) 2024-04-11 11:34:24
더욱 큰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선거가 윤 대통령에 대한 중간 신임투표로 여겨진다며 국민의힘은 야당 과반 의석 구조로 인해 정부 어젠다를 달성하는데 이미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승리에 불구,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고 개헌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3분의 2...
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2024-04-10 21:19:15
크게 위축되겠지만, 반대 결과가 나오면 당권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결과는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승리였다. 11일 오전 1시30분(전국 개표율 85.2%) 현재 민주당은 168~17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챙기면서 이 대표는 ‘혁신 공천’으로 총선 승리를...
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매서웠다 2024-04-10 21:09:33
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넘겼다. 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당장 시도할 가능성도 크게 줄었다.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결국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는 민심의 폭발”이라며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가...
조국혁신당 '국회 캐스팅보트' 쥘까 2024-04-07 19:23:46
이상을 획득할 때 커진다. 여당이 반대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려면 11~17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국혁신당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22대 국회에서도 법제사법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개별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법안을 직회부하기 위해서도 조국혁신당...
'충청=워싱턴DC' 정말 가능?…한동훈 말처럼 국회 옮기려면 2024-04-07 18:12:12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도를 법률로 정하자는 개헌안을 제안했지만 이 또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지부진했던 국회 세종 이전 논의는 대선을 앞두고 재점화했다. 20대 대선에서 양당 후보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공약으로 꺼내들었다. 2021년 분원 설치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1문1답.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 “잘못하면 개헌 저지선(100석)이 무너질 수 있다. 그러나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느냐에 모든 게 달려 있다. 우리가 밀린다는 여론조사가 많았지만, 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리지 않나. 열어 봐야 안다.” ▷사전 투표 참여가 늘면 야권에 유리하다는 이야...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보고 있나. “잘못하면 개헌 저지선(100석)이 무너질 수 있다. 그러나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시느냐에 따라 모든 게 달려 있다. 우리가 밀린다는 여론조사가 많았지만, 조사 마다 결과가 엇갈리지 않나. 열어 봐야 안다.” ▶사전 투표 참여가 늘면 야권에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위해 행동하겠다"며 "헌법 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전 원장과의 인터뷰 전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는 어떻게 하게 됐나. "심평원장 임기를 마치고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산업재해 전문 공공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잘살고 있었다. 일도 아주 보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