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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르떼필, 국제무대 첫 출격…'홍콩 아트 페스티벌' 대장정 막 올라 2024-03-11 17:59:28
콘서트’ 포디엄엔 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 윌슨 응(35)이 올랐다. 공연장은 연주 한 시간 전부터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공연 포스터 앞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려는 부모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로비 곳곳에 수십미터의 긴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첫 곡은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사색적 표현으로 청중 매혹한 손민수의 라흐마니노프 2024-02-29 19:04:22
지휘자를 지내고, 현재 수석객원지휘자로 한경아르떼필하모닉과 인연을 맺은 윌슨 응이 지휘봉을 잡았다. 중견 피아니스트이자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손민수가 협연자로 가세했다. 공연은 중국 상하이 출신 작곡가 예 샤오강의 ‘희미한 은행나무’로 시작됐다. 지구상에서 수십억 년 동안 살아남은 고대 식물의...
정명훈 아들 정민, 伊 피렌체 대표 오케스트라 지휘 2024-02-13 20:04:24
쌓은 그는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지냈고, 2020년부터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강릉 시립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선욱號' 첫 출항…고동소리 자체가 큰 의미 2024-01-14 18:40:50
알린 클래식 스타다. 지휘자로는 4년 차에 불과하지만 음악가로서의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소통력 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대한민국 굴지의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됐다. 오후 7시30분. 김선욱은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빠르게 무대를 걸어 나왔다. 첫 곡은 경쾌한 리듬과 밝고 산뜻한 선율 진행을...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신년음악회 '비엔나 스타일' 2024-01-05 18:59:42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김민석이 협연해 비엔나 왈츠와 이탈리아 칸초네 등을 선보인다.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스타 객원 지휘자도 눈에 띈다. 한국 여성 지휘자 중 최초로 베를린필 포디움에 서는 마에스트라 김은선(7월)과 올해 빈필하모닉 내한 무대를 이끈 투간 소키예프(8월)가 대표적이다. 이와 달리 KBS교향악단은 개성 넘치는 연주자들과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이올린의 요제프 슈파체크(1월), 카렌...
베토벤과 브람스가 극찬…"죽으면 이 와인 못 마시겠지" 2023-12-07 18:48:39
객원 지휘자로 함께한 바덴바덴 필하모니(브람스도 종종 이 악단을 지휘했다)를 만날 때면 클라라 슈만과 브람스가 산책한 길, 브람스가 자신의 집과 시내를 오가던 리히텐탈 가로수길을 걸으며 바덴 지역과 알자스 지역의 리슬링을 즐기곤 했다. 모젤강변에 있는 도시 트리어에서 지휘자로 일한 3년간은 매력이 넘치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서울시향을 '협력의 악단'으로 만들 것" 2023-11-20 19:35:38
객원 지휘자로 거장들을 섭외했다. 올해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이끈 투간 소키예프를 비롯해 동양인 여성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하는 김은선, 바실리 페트렌코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이 포디움에 선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등 스타 연주자를 협연자로 세운다. “서울시향이...
'11월의 봄' 선물한 RCO…'소리의 조향사'와 브론프만 환상적 만남 2023-11-12 18:42:28
아시아 투어에 객원으로 나선 이탈리아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의 몫이었다. 자신만의 향수 브랜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조향에 관심이 많은 그는 향기만큼이나 소리의 밸런스를 다루는 데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남다른 경력을 쌓은 루이지는 첫 곡 베버의 ‘오베론’ 서곡에서부터 짧고 굵게 방점을...
대만과 한국 전통 연주자가 모여 탄생한 관현악단의 색다른 선율 2023-11-08 14:48:59
공연의 지휘는 대만국악단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치앙 칭포가 맡는다. 치앙 칭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그리스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테살로니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 8월부터 대만국악단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대만 전통예술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