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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권영세 與 중진 생환… '젊은 피' 김용태-김재섭 신규 입성 2024-04-11 03:34:16
여당 원내 인사로 '젊은 피'도 일부 수혈됐다. 서울 도봉갑에서는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민주당 안귀령 후보를 이겼다. 이곳은 전국 지역 선거구 254곳 중 유일하게 거대 양당의 30대 후보가 맞붙은 선거구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김 후보는 36세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도 30대인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도...
본선까지 이어진 '비명횡사'…'野 탈당파' 생환 실패 2024-04-10 23:29:23
이들 의원들을 외면했다. 거대 양당 위주의 진영 대결 양상이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사표 방지 심리’까지 작용하자 3지대 후보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 다만 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하기 전 ‘이재명 체제’를 비판하며 지난 1월 탈당 후 이낙연 전 총리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김종민 의원(재선)은 세종갑에서 3선이...
힘 못 쓴 '제3지대'…주요 인사들 원내 진입 실패 2024-04-10 21:11:08
22대 국회에선 또다시 거대 양당 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일제히 지역구와 비례를 합쳐 총 5석 정도를 목표치로 제시했으나 달성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이 비례에서 10석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지만, 정책에서 민주당을 견제하는 역할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보당 역시 의석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22대 총선 잠정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 2024-04-10 20:17:24
지방선거(50.9%)보다는 높다. 22대 총선의 높은 투표율은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를 향한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지지층뿐 아니라 무당층의 선거 관심도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70.2%)이고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등이 뒤를...
'국민의 선택' 시작됐다 2024-04-10 06:11:37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을 각각 만들면서 준연동형 비례제에 따른 의석수 손해는 피하게 됐다. 이번 총선은 2022년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아울러 21대 국회를...
출구조사, 표심 맞힐까…'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변수 2024-04-09 19:01:10
예측 범위 폭을 25석가량으로 늘려 잡으며 거대 양당의 의석수 범위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다만 1석 차이로 1당이 민주당이 됐는데, 이를 예측하지는 못했다. 이는 총선이 갖는 특성 탓으로 풀이된다. 총선은 대선, 지선과 달리 지역구가 많고 표본의 크기가 작아 예측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율도 큰 변수다....
대통령도 제쳤다…이재명, SNS서 가장 많이 언급 2024-04-09 17:18:19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만9670회 언급됐다. 거대 양당 대표들에 따라붙는 키워드는 부정적인 단어가 더 많았다. 이재명 대표는 71%, 한 위원장은 74%가 부정적인 키워드가 연관어였다. 이 대표는 '범죄' '논란' '막말' 등이 연관어로 등장했고, 한 위원장은 '범죄' '의혹'...
5~10%P 숨은 표 있을까…'샤이 보수'에 쏠리는 눈 [총선 D-1] 2024-04-09 15:30:51
‘샤이 보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거대 양당이 접전지로 꼽는 지역구는 50~60곳. 2~3%포인트 안팎의 '샤이표'가 최종 선거 결과를 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200석을 가져가면 나라가 망한다"며 '샤이 보수'를 투표장에 끌어내려 애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샤이 보수만 있는...
'헛다리' 출구조사, 이번엔 맞힐까…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변수 2024-04-09 11:54:38
예측 범위의 폭을 25석가량으로 늘려 잡으면서 거대 양당의 의석수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다만 1석 차이로 1당이 민주당이 됐는데, 이를 예측하지는 못했다. 이 같은 결과는 총선이 갖는 특성 탓으로 풀이된다. 총선은 대선이나 지선과는 달리 지역구가 많고 표본의 크기가 작아서 예측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령대나 ...
'페미니즘' 내세워 여심 저격했는데…민주당에 등 돌리나 2024-04-08 20:38:01
지지율은 이전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인다. 여성의 거대양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갤럽의 월간 지표에 따르면 여성들의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2월까지만 37% 대 36%였으나, 지난 3월 37% 대 33%를 기록했다. 수개월째 경합 중이지만, 최근 추세는 국민의힘이 다소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