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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음식점에 최저가 강요…요기요 운영사, 2심도 '무죄' 2024-07-12 16:49:55
넘겨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6월 요기요에 시정명령과 함께 4억6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2022년 9월 "최저가 보장제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려면 회사가 거래상 지위를 고의적으로 부당하게 이용해야 하지만, 요기요에 불공정 행위의 인식이나 고의가 있었다고...
13억원어치 주문 돌연 취소…과징금 '철퇴' 2024-07-11 12:00:00
대해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명령하고, 부당한 위탁취소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3.6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서면 없이 거래하는 잘못된 거래관행과 원사업자의 우월적인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위탁취소와 같은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
"기후변화 대응 편익이 비용보다 크다…적극 대응 필요" 2024-06-20 15:30:00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무역거래상 연관성이 큰 국가들끼리 지역적 블록을 형성해 동일한 탄소 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전 세계 탄소배출의 60%를 차지할 아시아 지역이 유사한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글로벌 온실감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아시아 지역 내 협력을...
공정위, '대리점간 경쟁 제한' 다쏘시스템코리아에 과징금 7억원 2024-06-16 12:00:04
박재현 기자 = 대리점의 거래상대방을 제한해 유통 경쟁을 막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구속 조건부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억3천8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프랑스 기업집단 다쏘(Dassault) 소속 계열회사로...
금감원, 검찰·경찰과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2차 소송지원 2024-06-11 12:00:02
수 있는지, 거래상대방이 합법적인 등록업체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불법추심이나 법정 최고금리(연 20%) 초과 등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로 신고·상담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의 봄' 전두광역 황정민, '맥베스'로 연극무대에 선다 2024-06-09 17:35:30
마약 거래상 ‘전요한’ 등 탐욕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황정민이 이번에는 욕망으로 몰락하는 맥베스 역을 맡는다. 대극장 스케일에 걸맞은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무대예술상을 받은 여신동 무대미술가의 화려한 무대가 해오름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황정민 주연의 ‘맥베스’는 8월...
트럼프 "집권시 정적보복주장 틀렸다"면서도 "모든 권리 가질것" 2024-06-06 23:08:51
때문에 3차대전으로 빠져들 가능성 있어" "마약거래상 사형 처하지 않으면 마약문제 해결할 수 없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해 최근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 시 정적들에 '보복'할 것이라는 주장은 틀렸다면서도 자신에게...
의료기기 유통 시장 불공정 행위 막는다…공정위, 실태조사 착수 2024-05-29 07:31:00
"거래상 지위 남용 또는 부당 지원행위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단가 후려치기나 불리한 결제조건 요구, 물류비용 전가 등 일반적인 유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 여부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외국 경쟁 당국의 제도, 거래 실태도 분석해 향후 제도 개선 및...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위 개최…온라인 플랫폼 입법 논의 2024-05-24 16:00:00
있으나 거래상 지위의 비대칭으로 입점업체는 플랫폼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들어줄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거래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김재면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자율 규제만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유통서비스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긴급 주문 대리점엔 '페널티'…르노코리아 시정명령 2024-05-22 12:41:17
공정위는 르노의 이 같은 행위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대리점에 불이익을 이익을 준 행위로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본사가 대리점과 거래하면서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동일한 위법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