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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파리올림픽과 글쓰기 2024-07-31 17:48:23
대신 길어진 겨울방학 동안 학교 공사를 할 모양이다. 그래도 그렇지 8월 1일이 개학이라니! 얼마나 속상할까? 그런데 의외다. 방학이 짧아서 방학 숙제가 없다며 좋아했다. 더구나 아이는 12일을 알차게 보냈다. 저녁을 먹고 학원 숙제를 마치면 아빠인 이병일 시인과 함께 탁구를 치러 갔단다. 이병일 시인은 가까이 사는...
새로운 우주를 만나고 돌아온 미술시장의 스타 2024-07-23 18:09:28
그림은 경매장과 아트페어에서 ‘억 소리’ 나는 고가에 팔린다. 이제 그의 작품을 사려면 ‘대기 번호’를 뽑는 게 필수. 당장 소장하고 싶어도 한국에 풀리는 작품이 적다며 볼멘소리 하는 국내 컬렉터도 부지기수다. 우국원이 오랜만에 신작을 선보였다. 서울 청담동 탕컨템포러리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개인전...
5세대 입체형 조경기법 도입한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눈길 2024-07-15 13:00:02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계단을 올라 엔트리 가든 앞에 서면 여름꽃의 상징인 목수국을 포인트로 한 대형 화분과 천사상을 만날 수 있다. 조형 수로(水路)를 따라 시원하게 흐르는 물과 조형 분수도 확인할 수 있으며 조형 수로 중앙으로는 양탄자처럼 녹색의 애란이 깔리고 그 옆으로 붉은 계열의 맨드라미가 펼쳐지는...
셰익스피어 본고장 런던 가는 창극 '리어' 2024-06-30 17:12:56
바비칸센터 홈페이지에도 ‘연극·무용 가을·겨울 시즌작’으로 ‘리어’를 가장 먼저 게시해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국립창극단의 ‘리어’는 시간이란 물살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인간의 욕망, 어리석음을 2막 20장(180분)에 걸쳐 그려낸 작품이다. 딸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배신 당한 리어왕의 비극을 노자의 사상과 연...
수호 "첸백시 기자회견 후 엑소 멤버들은…" [인터뷰+] 2024-06-17 08:00:18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실제로 올해 겨울 앨범과 내년에 세훈, 카이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서 이들과 함께하는 앨범을 계획하고 있었다. 지금은 차질 없이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걱정스러운 건 사실이다. ▲ 기자회견 이후 멤버들끼린 무슨 얘길 했을까. 안 그래도 어떻게 된 상황인지...
우크라 에너지 시설 집중폭격에 혹독한 겨울 오나(종합) 2024-06-14 22:02:32
급감, 긴급 정전 이어지며 민간인 일상 피해 겨울에 상황 악화 우려…美 LNG 수입 등 서방 지원에 기대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의 공습으로 에너지 기반 시설이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우크라이나인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3년째 이어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발전 설비용량이 ...
러, 에너지 시설 집중폭격…우크라에 혹독한 겨울 오나 2024-06-14 16:36:42
수요 증가하는 겨울에는 사정 더 악화 예상…서방 지원에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러시아의 공습으로 에너지 기반 시설이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3년째 이어진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발전 설비용량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데다 최근에는 화력발전소와 댐으로 러시아의...
변우석 "김혜윤과 '짹짹 뽀뽀' 저도 몰랐던 버릇" [인터뷰+] 2024-06-06 06:00:01
때 음악감독님이 정말 세심하게 한음절, 한음절 잡아주셨다. 소리의 강세, 호흡까지 '이렇게 해보자'는 식으로 디테일한 작업을 했다. ▲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랬나봐'는 녹음하고도 빠졌다고 하더라. 그 노래가 너무 좋지 않나. 그래서 아쉽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욕심이고. 극의 방향성에 있어...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한겨울에 태어나 시린 추위에 대한 무의식적 불안을 겪었다. 그런 탓에 나는 겨울엔 계절성 우울에 시달리고, 비관론적 사색에 빠지고, 비활동성 기질을 갖고 성장한다. 여름이 오면 돌연 내 존재의 저 심연에 숨은 기쁨과 명랑이 살아난다. 해가 끓는 정오, 아, 여름! 이제 살았구나, 안도한다. 어려서는 여름을 좋아하는...
"미치겠네"…때아닌 '5월 대설'에 마트 바이어들 탄식한 까닭 2024-05-16 16:16:28
커질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겨울 많은 강수량과 부족한 일조량으로 인해 ‘다이아 사과’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던 ‘국민 과일’ 사과에도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요즘 사과 농가는 줄기에 적절한 양의 과실이 맺힐 수 있도록 적화·적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과실비대기에는 기온이 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