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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왜 작심하고 주주환원 나섰나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4-11-27 10:14:26
경영자들 입장에서도 주주환원, 특히 자사주 매입이 유리한데요. 바로 ROE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ROE는 분모가 평균자기자본, 분자가 당기순이익입니다.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잘 써서 이익을 많이 남겨야 높아지는데요. 예컨대 100억원의 자기자본으로 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그런데 자사주...
"외국인 주주, 주총 의결권 행사 난항…안건 분석 시간도 없어" 2024-11-25 11:50:34
시간도 없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주권 확대 제도개선'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 3월, 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대기업그룹 상장사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려다가 '당신이 그 펀드의 대표인지 증명할 수 있는 법률 서류 제출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에 난처함을 느꼈...
한미사이언스 "의결권 자문사, 3자연합 제안 '반대' 권고" 2024-11-19 15:35:13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 현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및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3자연합이 제공한 사업계획은 별다른 점이 없는 데다 대주주인 3자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는 소유와 경영 분리 및 거버넌스 개선 차원과...
기업 경영 흔드는 야당發 '상법 리스크' 2024-11-14 17:55:24
대주주 중심의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영계는 물론 국회에서도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로 이름 지은 5개 핵심 법안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올해...
[단독] 금융위, 野 상법개정안에 부정적 의견…"외국 사례 드물고 경영 활동 침해" 2024-11-14 17:35:03
"자기 주식을 일률적으로 소각토록 하는 것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인적 분할 및 합병시 자기 주식에 신주를 배정하는 제도 개선을 이미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분의 20% 이상을 보유할 경우 잔여 주식에 대해 매수 의무를 부과하는 '의무 공...
고려아연, 사외이사 의장 카드…글로벌 기업 트렌드 2024-11-14 16:47:28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도록 권고하거나, 그러지 않을 경우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해 사외이사의 역할 강화를 통한 이사회 견제기능과 독립성 제고를 주문하고 있다"며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음으로써 의사결정구조 개선, 효율적인 업무분담, 이해상충 방지 등을 도모하고 경영감독을 강화하는...
크루즈·유학 끼워 팔던 상조社 폐업…가입자 '날벼락' 2024-11-05 17:40:48
회사 경영이 더 나빠졌다”고 전했다. 위드라이프의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환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은 44%로, 업계 평균인 97%에 크게 못 미쳐 폐업이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상조회사는 ‘선수금 50% 예치’ 외엔 별다른 자금 운용 관련 규제를 받지 않아 위드라이프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상법 개정·거버넌스 개선이 밸류업의 성공 분수령” 2024-11-04 06:02:06
의식 경영을 권고했다. 일본은 크게 PBR이 1배 이상이 되도록 하고, 자본 비용은 업계 평균인 8% 이상을 유지하도록 요구했다. 반면 한국은 자본 비용보다는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더 집중했다. 일본과의 차이점 중 하나는 한국은 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주주 환원과...
"영업권 박탈될 수도"…직격탄 맞은 캐피탈 첫 '레드카드' 2024-10-30 17:42:32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를 의결했다. CNH캐피탈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CNH의 자회사로 자산 1582억원, 자기자본 383억원 규모의 중소 캐피털사다. 올해 상반기 순손실만 120억원에 달했다. 연체채권 비율은 25.24%로 집계되는 등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 4등급(취약) 이하를 받았다. 종합등급 4등급이면...
신한투자 "LG생건, 실적 회복 시간 걸릴 것"…투자의견 하향 2024-10-30 08:16:12
"LG생활건강은 올해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브랜드 리뉴얼, 유통채널 효율화 노력으로 실적 회복을 노리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매출 1조7천136억원, 영업이익 1천6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