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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경제운동장…글로벌 사우스로 통상지도 확대할 때 2025-01-05 18:09:09
최악의 경우 미·중 거대 시장이 쪼개져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의 일본 ICT 산업처럼 한국 수출이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 중국에 컴퓨터, 반도체 등 중간재를 수출하고, 미국에 자동차 등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어서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한국 수출의 20%(약 1300억달러)를 차지하는 1~2위...
'수사는 피하고 헌재 재판 집중'…尹, 관저 사수하고 지지층 결집 2025-01-05 18:05:17
자세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탄핵심판 재판정에 서는 첫 대통령이 된다. 반면 공조본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서는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사엔 불응하되 탄핵심판에 집중하겠다는 윤 대통령 측 입장은 지난달 24일 석동현 변호사가 처음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심판...
'트럼프 공약' 통째로 통과 노리는 美공화당 2025-01-05 17:54:36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올해 말 만료된다. 이 경우 미국 가구의 62%가 세금 인상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세금 감면에 대한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만약 감세 정책과 같은 패키지로 묶으면 세금 감면보다 다른 항목에 더 관심이 있는 의원들이 전체 법안에 찬성표를 던...
뉴욕 혼잡통행료 징수…승용차 1대 최고 9달러 2025-01-05 17:54:22
맨해튼 도심부와 연결되는 유료 터널로 진입할 경우에는 혼잡통행료가 일부 감면된다. 뉴욕시는 혼잡통행료 부과로 도심부 교통 정체가 감소하고 MTA의 재정난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혼잡통행료 수입을 기반으로 채권을 발행해 150억달러(약 22조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MTA는 마련된...
뉴욕 증시, 12월 실업률 발표…FOMC 회의록도 주목 2025-01-05 17:47:46
뛸 경우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시장은 11월과 같은 4.2% 실업률을 예상하고 있다. 7일에는 작년 11월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JOLTs) 보고서가 발표된다. JOLTs는 미국 노동시장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전국 구인 건수를 의미한다. 미국 구인·이직 건수는 지난해 9월 3년 반 만에...
자사주 매입 공시, 작년 첫 14조 돌파 2025-01-05 17:44:29
올 상반기까지인 경우가 많아 침체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들이 직접 또는 신탁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힌 신고금액은 총 14조4100억원이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2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11월 공시된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SKY 정시 넣은 최상위권, 이공계보다 의대로 쏠려 2025-01-05 17:42:27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대기업 계약학과가 인기를 끌고 인문계열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지원자의 57.7%가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할 만큼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지원자의 98.4%,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의...
항공기 참사 애도기간 종료…시신 179구 모두 가족품으로 2025-01-05 17:41:14
있도록 하거나 전자기기의 경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차려진 합동분향소 105곳에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 28만5060명이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남과 광주 지역은 23곳, 그 외 지역은 37곳의 합동분향소 운영을 자율적으로 연장하기로...
민주당 "경호처장, 실탄발포 명령"...경호처 "사실아냐" 2025-01-05 17:40:26
경호처장으로부터 몸싸움에서 밀릴 경우 공포탄을 쏘고, 안되면 실탄도 발포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호처의 극렬저항은 윤석열과 김용현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일부 충성파 간부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박 경호처장을 필두로 현장에 있었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광적으로...
방신실 선수 "최종 종착점은 LPGA 투어…올 시즌 3승 목표 달성할 것" 2025-01-05 17:40:09
“하반기 들어 체력적인 문제로 우승 기회를 잡지 못한 경우가 많아 20점을 더 깎았다”고 설명했다. 결과를 떠나 과정만 보면 아쉽기만 한 건 아니다. 우승은 없어도 상금랭킹 10위(6억9249만원)를 기록했고, 꾸준함의 지표인 평균 타수에서도 10위(70.89타)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56.23야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