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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3:0으로 자사고 손 들어준 이유는?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1-03-27 06:00:01
고교평준화 제도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고교평준화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획일성을 보완하기 위해 고교 교육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학습자의 소질·적성 및 창의성 개발을 지원하며,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및 선택기회 확대에 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 라고 정의했습니다. 이어 교육청의 처분에...
[사설] 자사고 소송 전패한 교육당국, '하향평준화' 정책 재고해야 2021-03-24 17:57:30
‘고교 평준화’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현 정부는 2019년 이른바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으로 2025년 3월까지 자사고 및 특목고 폐지방침을 발표했다. 일선 교육청이 잇따라 패소한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도 당시 평준화 정책에 맞춰 서두르다 행정절차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것이 법원에 의해...
조희연 서울교육감 "고교서열화 막고 혁신학교 정착하려면 대입부터 바꿔야" 2020-12-27 18:04:31
양만을 늘리는 건 아니라고 판단한다. 고교서열화를 막고 혁신학교가 정착하기 위해선 대입 정책부터 바뀌어야 한다. 과거형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논술형 자격고사가 돼야 한다.” ▷특목고 폐지도 지속되고 있는데. “모든 학교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이해해 주면 좋겠다. 자사고나 외...
[사설] AI 해마다 퀀텀점프 하는데 5년 뒤에나 가르친다니 2020-11-22 18:24:40
명이었던 학령인구가 올해 782만 명으로 줄었지만 시·도 교육청으로 간 교육예산은 39조원에서 53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돈이 다 어디에 쓰이고 있나. 교육부가 ‘하향평준화’라는 비판에도 특목고를 없애고, 전교조를 합법화하고, ‘편향교육’ 논란을 자초하느라 정작 절실한 과학 교과와 미래 교육은 등한시해온...
전국 대다수 초·중·고 전면 등교 시작…부산 등 우려지역 제외 2020-10-19 11:01:38
대구는 학급당 28명이 넘는 일부 초·중·고교는 상황에 맞게 등교수업을 하고 나머지 학교는 매일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경북에서는 과대 학교는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계속 유지하되 나머지 학교는 전면 등교했다. 제주교육청도 이날부터 유·초·중·고교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 이내로 유지하면서 도내 900명...
서울대 진학률, 서울 빼면 세종시가 최고 2020-10-18 17:35:46
비중도 낮게 나타났다. 2020학년도 서울대 입학생의 출신 고교(졸업 고교)를 보면 경기도(204개교)와 서울시(195개교)에 가장 집중돼 있었다. 같은 해 서울대 입학생을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 상위 100개교 중 77개교가 수도권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서울 집중’ 현상은 작년에 이어 지속됐다. 2019학년도 기...
"퍼주기 복지, 사다리 복원 못해…'기회의 균등' 보장하는게 1순위" 2020-10-09 17:41:10
과도하게 추구한다고 지적했다. 고교 평준화, 자율형사립고 폐지 등의 대책이 대표적이다. 이 전 원장은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본래 목적은 사라지고 사교육 시장만 키워 교육 불평등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기회의 공정성을 높인다며 대학 입시 전형을 수시로...
김광두 "반지하층에 퍼주기? 올라올 수 있게 사다리 놔줘야" 2020-10-09 13:59:58
평등을 과도하게 추구한다고 지적했다. 고교 평준화, 자립형사립학교 폐지 등 대책이 대표적이다. 이 전 원장은 “우수인재 양성이란 교육의 본래 목적은 사라지고 사교육 시장만 키워 교육불평등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기회의 공정성을 올린다며 대학 입시 전형을...
평준화의 역설…경쟁 사라지자 사교육 누린 상위권만 혜택 2020-10-05 17:42:57
평준화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공교육이 무너지면서 고소득층 자녀는 사교육으로 보충하지만 저소득층 자녀는 그게 안 된다”며 “고교평준화로 부모 소득에 따른 학력 격차가 더 커지고 있으며 이 같은 교육 양극화는 문재인 정부 들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교육평준화 정책은 1969년 중학교 입시...
"개천서 용나기, 26년새 두배 힘들어졌다" 2020-10-05 17:33:31
같은 추세에 변화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의 여파로 지수가 더 악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고교 평준화로 부모 소득에 따른 학력 격차가 커지고 있으며 교육 양극화는 현 정부 들어 더 심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