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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방 들고 왔다가 시험 '무효'…무슨 일? 2024-11-15 18:33:17
한 고등학교에서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치러지던 중 교실에 모아둔 가방 사이에서 진동 소리가 울렸다. 시험 감독관은 시험을 마친 뒤 수험생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가방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한 수험생의 가방에서 꺼진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해당 수험생은 "중학교 때 쓰던 가방을 가져왔는데 공기계가 있는지...
한국선 주춤인데 미국서 '난리'…인기 폭발 앱, 뭐길래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11-15 15:21:17
활동 공략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스포츠, 치어리딩 등 중·고등학교 방과 후 클럽 활동이 활발하기로 유명하다. 미국 내 활성 밴드의 65%가 학교 및 스포츠 그룹으로 집계됐다. 월 활성 이용자의 70% 이상이 해당 그룹 밴드를 쓰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밴드 이용자의 연령대도 10대(학생)와 40대(학부모)가 각 25%로 가장...
女초등생 90분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나이 속이고 반말" 2024-11-15 14:36:25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초등학생을 가두고 마구 때린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A군 등 고교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초등생 B양을 1시간 30분가량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530만원 털렸다"…무인카페서 1000번 음료 훔쳐 마신 10대들 2024-11-15 13:54:59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더니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인 단말기에 점주만 아는 비밀번호를 누른 뒤 음료를 공짜로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업주만 아는 비밀번호를 학생 중 누군가 알아내 범행에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약 1000번가량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마셨던...
2분 일찍 울린 수능 종료벨…"담당자 실수" 2024-11-15 13:26:49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렸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벨을 울리는 '타종' 방법은 자동과 수동이 있는데, 상당수 시험장은 방송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수동 타종을 한다....
수능날 4교시 2분 일찍 울린 종료벨…'어쩌나' 작년 사례보니 2024-11-15 12:59:10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렸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벨을 울리는 타종 방법은 자동과 수동이 있다. 상당수 시험장은 방송 시스템 오류를 우려해 수...
국어·수학 쉬웠다…한두 문항서 판가름 날 듯 [2025 수능] 2024-11-14 16:10:10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출제 기본방향을 밝혔다.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는 것이다. 국어와 수학영역 시험이 종료된 후...
"로제 아파트냐" 수험생 당황…국어 지문 어땠길래 [2025 수능] 2024-11-14 15:38:05
'언어와 매체' 44∼45번 지문은 고등학교 학생회가 연말 행사 기획용으로 제작한 팸플릿과 이와 관련된 온라인 채팅 화면이 지문으로 등장했다. 특히 45번은 학생회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이 문제로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까다로운 문제도 눈에 띄었다. 국어 영역에서는 ...
출제본부 "수학, 복잡한 계산 지양…교육과정 충실히 반영" [2025 수능] 2024-11-14 14:44:26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적합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적 훈련으로 단순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고3이라 자습시킨 건데"…폰만 보던 고교 교사 결국 2024-11-14 12:38:47
고3 학생들에게 자습을 시킨 교사가 해임됐다. 지필평가 업무와 시험감독 업무를 태만하게 처리한 점도 징계사유로 꼽혔다. 이 교사는 해임 처분에 불복해 법원으로 향했지만 패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곽형섭)는 고교 수학교사로 근무했던 중학교 교사 A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