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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보편적 돌봄의 시대 2023-12-20 17:56:41
돌봄의 역할편의점이 가장 대표적 사례다. 골목마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편의점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돌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역사회의 ‘파출소’ 역할을 맡고 있다. 결제 부스 내부나 단말기에 미리 지정된 경찰기관으로 연결되도록 부착한 신고 버튼은 위급 상황에 간편히 누를 수 있다. ...
"저희가 사장님 자녀 도울게요"…장학금 36억 준 '배민' 2023-12-19 20:00:03
수정 씨 어머니에 따르면 해 질 녘 주택가 골목은 수정 씨의 꾀꼬리 같은 노랫소리로 가득 메워진다. 비싼 뮤지컬 공연을 자주 볼 엄두는 안나 겨우 한 번씩 저렴한 3층석에서 공연을 보며 뮤지컬 배우에 대한 꿈을 키웠다. 장학금을 받고 가장 많은 비용을 쓴 곳이 뮤지컬 1층 앞좌석 관람이다. 수정 씨는 “앞좌석에서...
[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국익만 존재할 뿐"이라는 생전 유명한 어록처럼 국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칙도 무시하는 냉혹한 현실주의자 면모로 많은 비판을 받는 등 명암도 엇갈렸다. 베트남전 때 북베트남에 타격을 주기 위해 중립국이었던 캄보디아를 비밀리에 폭격해 최소한...
[대만 대선 D-30] ② "누가 돼도 전쟁 없을것 vs 우크라 보니 전쟁피할 후보 돼야" 2023-12-14 07:05:02
현재로선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훙씨는 친구들 사이에서 대만 토박이인 '본성인'과 장제스를 따라 대만에 온 '외성인'(外省人) 간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친구 사이에도 싸운다면서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 이들은 친중 성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 영등포, 노년층 커뮤니티로 '행복마중' [메트로] 2023-12-01 16:08:17
‘골목학교’, 재능기부로 어르신과 주민이 소통하는 ‘마을지기’, 마을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을살이’로 운영된다. ‘골목학교’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과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마을지기’는 주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과 소통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증금 33만원으로 서울살이"…정체 뭐길래 '인기 폭발' [긱스] 2023-11-21 15:34:01
싶었다.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또래 친구들과는 남달랐다. 친구들과 식당이나 당구장에 놀러 가면 임대료는 얼마일지, 아르바이트생 인건비는 얼마일지, 테이블을 하루에 몇 번이나 순환할 수 있을지 등이 궁금해 사장님께 슬쩍슬쩍 물어보기도 했다. 나중엔 물어보지 않고도 이 건물 월세가 얼마일지 어느 정도 알아맞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까지 누적 862개사 창업기업 육성, 392개사 6,155억원 투자유치” 2023-11-06 10:32:41
함께 어울려 투자유치 지원을 중심으로 앨리(Alley, 골목)형 행사를 열었다. 카페, 펍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캐피탈스트리트(금융·법률·특허 상담), 인베스팅스트리트(투자유치상담), 서포팅스트리트(정부지원 상담)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불금' 핼러윈에도 이태원 조용했지만…홍대 클럽 앞 '북적' 2023-10-28 07:30:49
해밀톤호텔 골목도 크게 붐비지 않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태원을 찾은 여러 시민은 참사 1주기를 기억하기 위해서 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참사 현장에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발걸음을 멈춘 채 참사 경위 등을 설명한 표지판을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숙연한 표정으로 포스트잇 판에...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나를 위한 한 문장 2023-10-25 17:54:30
가까운 통영에도 들렀다. 통영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 기분 좋게 취해 걷는데 친구가 소리친다. “이 냄새야!” 금목서 얘기다. 골목을 지나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달큰한 냄새가 달라붙는다. 향이 만 리까지 퍼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는 나무 얘기를 아까 술자리에서도 한 것 같은데, 이제야 제대로 듣는다. “금목서가...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전창업열린공간, 1000여명 유동 인구 모으는 스타트업 랜드마크될 것” 2023-10-18 18:06:06
‘저층 주거지 사람들이 고층에 사는 사람보다 친구가 많고 공동체 소속감을 느낀다’,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을 하면 우연한 만남의 여지가 줄고 소통이 단절된다’라고 말했듯 스트리트형 공간을 구축으로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스타트업-스타트업, 스타트업-투자자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