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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참다못해…학폭 가해자 살해한 10대 실형 2024-09-14 14:26:46
공탁을 했으나 피해자 유족이 수령을 거절하는 등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의 부친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이 사건 이전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왔고, 형사고소를 하는 등 문제를 제기했었으나 피해자의 괴롭힘 행위를 제지할 만한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여교사 화장실 몰카' 고교생들…구속 5달 만에 '집유 석방' 2024-09-13 14:02:59
6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뒤 그동안 구속된 채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을 가르쳤던 교사들의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 정도를 생각하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찍힌 사진에 피해자들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고 28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범행 후 반성하는 점 등의 사정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무거워 보인다"고...
13세女에 식칼 들이대더니…'교회 오빠' 몹쓸 짓에 경악 2024-09-13 10:00:47
공탁했지만 B양 측은 이를 수령할 의사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의 내용과 정도, A씨와 피해자의 관계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여러 번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엄벌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황의조 사생활 영상 뿌린 형수, 징역 3년 확정 2024-09-11 16:09:33
전날 피해자에게 2천만원을 공탁하기도 했다. 1심과 2심은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피해자에게 공탁한 돈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씨는 이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 7월 황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샤워하는 여성 불법촬영한 20대, 항소심서 벌금형 감형 이유는? 2024-09-08 14:43:45
넘겨졌다. 1심 법원은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자수한 점, 원심에서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공탁한 뒤 당심에서 추가로 500만원을 지급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감형했다고...
'교도소 돌아갈래'...동료 흉기로 찌른 40대 2024-09-03 15:56:00
쉽게 예견할 수 있다"며 "검찰·경찰 진술에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보면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었다고 인식하거나 예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고의성을 인정했다. 또 "이번에 1천만원을 형사 공탁했지만, 1심에서 판단한 양형 조건을 변경해 더 가벼운 형을 선고할 필요성을...
'성관계 불법촬영' 전직 아이돌 실형…법정구속 2024-08-30 11:02:19
재판부는 이씨가 피해자 2명을 위해 공탁했지만 피해자들은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 엄벌을 탄원했다면서 "다만 촬영물이 유포된 것은 없으며 동종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연인이던 피해자 A씨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줬다 뺏는 스톡옵션 분쟁…기업 '배상폭탄' 맞을 수도 2024-08-26 17:39:15
앞으로 공탁하고 강제집행 이의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주식 인도 집행이 불가능해 57억원의 금전채권이 확정적으로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강송욱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는 “신라젠 사례는 기업의 스톡옵션 미이행의 위험성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라며 “법원이 스톡옵션 이행 거절 당시...
신라젠, 퇴사임원과 스톡옵션 지급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 2024-08-26 14:43:36
대법원 상고 시 중복으로 공탁했던 약 55억원 내외의 현금이 회사로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현금이 추가로 회사로 확보되어 재무건전성이 건실해졌다”고 설명했다. 신라젠은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었기에 중복으로 공탁한 현금을 회수하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동거녀에 휘발유 뿌리고 불붙인 남성 '철창행' 2024-08-16 15:08:16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특수상해 범행으로 임시조치 결정을 받은 상황인데도 범행해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자신의 살인미수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2천만원을 형사 공탁했으나 (피해자 측이) 수령 거절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제한적으로 고려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