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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27시간 만에 진화 완료…축구장 면적 70배 태워 2017-05-07 18:22:23
5곳에 대기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어흘리와 관음리, 보광리, 위촌리 등 4개 리에 소방차 1대와 12명의 인원을 배치, 만일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강릉 산불로 잠정 집계된 산림 피해는 50㏊에 이른다. 축구장 면적의 70배에 달한다. 또 폐가 3곳을 포함해 민가 33채가 화마 피해를 보았다. 이재민 311명 중...
"대형 산불로 농자재 창고 잿더미"…강릉 이재민 '깊은 시름' 2017-05-07 18:10:21
오후 찾은 강원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일원에서는 소방대원과 군 장병이 잔화 정리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횡성군에서 달려온 119구조대원은 불씨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시설물에 물을 뿌리며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안간힘을 썼다. 인근 공군 부대에서 출동한 군 장병도 잿더미로 변한 주택을 찾아 불씨가 숨어...
강릉·상주 산불 "큰 불길 잡고 한숨 돌려"…삼척은 "사투 중" 2017-05-07 15:20:24
잡았다. 불은 강한 서풍을 타고 번져 성산면 관음리와 위촌리 등 민가 30여 채를 집어삼켜 3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화마가 한때 강릉교도소 담장까지 번지면서 재소자 분산 이감이 검토되는가 하면, 성산면 주민 2천5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바람과 함께 불길이 잦아들면서 재소자 이감 계획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강릉 산불 재발화에 '조마조마' 2017-05-07 15:18:13
강릉 성산면 관음리에서는 이날 잔불 장리가 끝난 야산에서 불이 다시 살아나 의용소방대원들이 긴급히 재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바람 방향이 수시로 변하면서 숨쉬기조차 힘든 연기 때문에 고전을 겪다가 인근 119 소방차 지원으로 불길을 다시 잡았다. 이처럼 관음리와 금산리 등 야산 3∼4곳에서 재발화해 완전 진화가...
"막막한 생각만 드네요 "…산불에 삶 무너진 이재민들의 탄식(종합) 2017-05-07 14:34:42
7일 새벽 강릉 지역의 한 맘카페에는 '관음리 화재로 집이 다 타버렸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염치없이 이런 글 올리는 것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성산 관음리 화재로 집이 전부 타버렸습니다"고 운을 떼며 자신의 말을 믿어도 좋지만, 안 믿어도 심한 얘기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강릉·삼척 대형 산불…민가 31채 소실되고 주민 대피 2017-05-07 09:41:45
불이 나자 진화헬기 5대와 1천170여 명의 인력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건조경보 속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길은 어흘리 발화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등 민가를 덮쳐 가옥 20채가 화마에 소실됐다.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가재도구가 뭐야, 입은 게 전부야"…강릉 산불 이재민 탄식 2017-05-07 08:16:48
게 전부야"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송두헌(84) 할아버지는 7일 날이 밝자마자 불에 탄 집을 찾았으나 "남은 게 하나도 없다"라며 망연자실했다. 아들과 함께 집을 찾은 송 씨는 "어제 4시쯤 연기가 심해 시내 큰아들 집으로 대피했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탄식했다. 이 집은 17년 정도 아내와 함께 살던 곳이다. 시골집이지만...
대형 산불 이틀째 '바람과의 전쟁'…오전 중 큰불 잡는 게 관건 2017-05-07 08:13:25
보광리, 관음리, 금산리, 홍제동 일대에 진화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큰 불길을 잡기 위해서는 바람이 다소 잦아든 오전이 분수령이다. 오전 8시 현재 강릉지역 바람은 초속 3m의 북서풍이 잔잔하게 불고 있다. 하지만 오후에는 초속 20m로 거세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강릉 산불은 30% 진화율을 보여...
"우리 집 어떻게 해요"…강릉 대형산불에 주민 '망연자실'(종합) 2017-05-07 00:10:32
관음리 마을 등지로 번졌다. 거센 바람을 타고 뒷산으로 내려온 화마(火魔)는 순식간에 집을 집어삼켰다. 급한 대로 호스로 물을 뿌리고 바가지로 집 주변에 물을 뿌렸지만 허사였다. 강풍에 연기가 너무 심해 눈을 뜨기조차 어려워지자 주민들은 불 끄기를 포기했다. 마을에는 "성산초등학교로 긴급히 대피하라"는 고재인...
강릉·삼척 대형 산불…민가 31채 집어삼켜·2천500명 대피령(종합3보) 2017-05-06 22:53:02
2㎞가량 떨어진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등 민가를 덮쳐 가옥 20채가 화마에 소실됐다.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300여 명이 성산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7시 8분을 기해 성산면의 2천500여 명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밤이 되면서 바람이 잦아들고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