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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그릇만 키워주면 스스로 자라는 게 아이들…거짓말·험담 빼고 다하게 해줘야" 2023-07-09 18:32:43
생각에서였죠. 미국 정부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중고등학교 교감 선생님 등 5명을 모아서 한국으로 보냈어요. 제가 그때 중앙중고 교감이어서 이들을 만났었죠.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가장 큰 배움은 선생과 제자, 부모와 자식 간의 상하관계를 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를 위한 스승이 되고, 자녀를 위한 부모가...
"하지 말라"는 게 많은 한국…'생각의 그릇' 키우는 교육 필요 2023-07-09 18:12:57
명의 선생님을 뽑아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문교부 장관이던 백낙준 선생이 한국 교육 발전을 위해 요청했거든요. 그때 중앙중고 교감으로 이들을 만났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가장 큰 배움은 선생과 제자, 부모와 자식 간 상하관계를 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를 위한 스승이 되고, 자녀를 위한 부모가 되지 않는...
[인터뷰] 여희 만나 자신감 충만 우현진 “결국은 스스로 하는 거예요”(‘구미호뎐 1938’) 2023-07-03 06:50:11
있어요.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입시학원 선생님이 한국종합예술학교에 대해 알려주셨고, 지금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에요.” 한데, 막연하기만 했던 배우의 길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이탈 없이 걸어왔으니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는 현장에서 배우고자 하는 것이 필요하...
“교대에 가겠다고 결심했던 저를 말리고 싶어요” 2023-06-28 21:12:57
이야기한다”며 “이직하신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고, 마음의 상처를 입고 퇴직하신 분들도 봤다”고 말했다. 9년차 서울 지역 초등교사 B(32)씨는 “초등교사의 경우 교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곧바로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이 쉽지 않다”며 “주변 젊은 교사들은 로스쿨이나 약대 등 전문직...
코모 호수에 퍼진 시…"오, 경이로운 빛의 인간"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5-30 17:52:02
“선생님의 시를 주의 깊게 듣고 감명받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들어오는 빛의 신비로움을 언급한 대목이 인상적인데, 빛에 대한 이런 민감함은 어디에서 오는가요?” “저는 빛을 오래 생각해 왔습니다. 석가는 2500년 전, 예수는 2000년 전에 인간에게 빛을 전해주었죠. 동서양의 두 위대한 성인을 저는 빛의...
시인 12명이 코모에서 펼친 12색 '호반 낭송회' 2023-05-30 12:02:19
“선생님의 시를 주의 깊게 듣고 감명받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들어오는 빛의 신비로움을 언급한 대목이 인상적인데, 빛에 대한 이런 민감함은 어디에서 오는가요?” “저는 빛을 오래 생각해 왔습니다. 석가는 2500년 전, 예수는 2000년 전에 인간에게 빛을 전해주었죠. 동서양의 두 위대한 성인을 저는 빛의...
한예리, ‘박하경 여행기’ 특별 출연…“이종필 감독과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친구” 2023-05-25 10:50:07
진심으로 해석하고 공감하려는 선생님 박하경에게 감동하는 등 첫 전시회를 개최한 어느 예술가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특히 관객들이 자신의 전시 오프닝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외면할 때, 애써 태연한 척 행위를 이어가지만 흔들리는 눈빛과 손끝을 미처 숨기지 못하며 박하경을 향해 간절한 외침을 보내고,...
“교사라는 세계의 현실을 알리고 싶어요”, 9년차 서울 지역 초등 교사 이승희 씨 2023-05-15 17:21:01
직업이거든요. 교장, 교감 선생님이라는 상사도 있고 동료 교사들도 있지만 회사처럼 같이 동고동락하는 게 아니니까요. 1주일에 한 번 정도 있는 회의를 제외하고는 제가 먼저 교실에 똑똑 문 두드리고 찾아가지 않는 한 대화의 기회가 거의 없어요. 선생님들끼리는 복도에서 지나다니다가 인사하는 정도죠. 학생과 하루...
여고생 기숙사 앞에서 밤마다 텐트치는 교장…무슨 일이? 2023-05-14 21:23:03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한 달 넘게 밤마다 텐트를 치고 여학생 기숙사를 직접 지키고 있어 화제다. 1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생활지도원(사감)들은 최근 당초 계약대로 오전 1~6시 휴게시간을 보장하라는 등의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남자 기숙사에서 1명, 여자...
[한경에세이] 한국어의 붐, 한국어의 봄 2023-05-02 18:30:22
세종학당 출신인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과 한국어 통역회사 대표라는 그녀의 친구였다. 한국의 시청자에게 방송을 통해 헝가리를 소개하면서 뿌듯해하는 모습은 능란한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눈에 띄었다. 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의 세종학당에도 이목을 끄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변호사로 활동 중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