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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교권 인식 얼마나 바뀌었나 [중림동사진관] 2024-07-20 11:00:01
올 들어 전국 학교에서 교권보호위가 1364회 열렸다. 현장 교사의 체감은 '아직' 현장에서는 체감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에 맞춰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 4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서이초 사건이 교권 보호 개선에 기여했다는 응답은 11.6%에...
尹,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교권 올바로 세우겠다" 2024-07-18 08:47:29
"교권을 올바로 세우는 것은 가장 기본적 토대로, 반듯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존경하는 선생님 여러분, 1년 전 오늘 푼 꿈을 안고 교단에 섰던 선생님께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아직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 진심으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현장의...
교원 10명 중 1명만 "교권 보호제도 개선" 2024-07-17 17:54:01
요청해야 열리던 교권보호위를 피해 교원도 신청할 수 있게 된 데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은폐 및 축소가 금지되면서 개최 건수가 많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청이 교권 침해 사안에서 교사를 적극 보호하기 시작한 것도 의미 있는 변화다. 교원이 아동학대 조사·수사를 받으면 교육감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서이초 사건 1년…아동학대 신고 절반 줄었다 2024-07-17 17:53:33
늘었다. 교권 관련 법 제정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아동학대 신고 절반 이하로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6월까지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553건으로 월평균 61건에 그쳤다. 2022년(142건)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교육청이 교권 침해 사안에서 교사를 적극...
서이초 사건 '교권보호 5법'에도…교사 84% "현장변화 없어" 2024-07-08 11:54:23
2년 차 신규교사가 사망한 사건 이후 다양한 교권보호 대책이 나왔지만, 교사들은 여전히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사노동조합는 지난달 7∼9일 한길리서치를 통해 서울 시민 1000명과 서울 교사 10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응답 교사 가운데...
화장실 간다며 사라진 중3…출석 인정 않자 '흉기' 들고 난동 2024-07-01 18:56:22
종료되자 따로 경찰에 신고를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A군이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조치했고 피해교사에겐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 교육청은 A군을 특수학생으로 지정해 특수 학교나 학급으로 전학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피해교사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률 지원을 안내하기로 했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법률 속에 도사린 왜곡된 우리말 2024-07-01 10:00:11
아니다. “중세시대는 교권이 왕권에 우선하던 사회였다”, “혈연이나 지연보다 능력이 우선하는 사회” 같은 게 그런 문장들이다. 타동사인 ‘우선시하다’는 ‘(무엇)을 우선시하다’ 꼴로 쓰인다. ‘학벌보다 능력을 우선시하는 사회’가 그 예다. 그러니 헌법 제46조 2항은 시급히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시하여...
[속보] '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회장 결국 사퇴…당선 일주일만 2024-06-27 11:36:57
“이를 계기로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는 교총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회장단 선출 과정에서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사회,대의원회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佛극우당 "국정운영 준비돼…우크라 장거리무기·파병 반대" 2024-06-24 21:11:55
질서 회복, 교권 강화, 외국인 범죄자 추방을 쉽게 하는 법 개정도 약속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내가 총리가 된다면 극좌든 극우든 우리 사회에 폭력을 조장하는 조직은 해체하겠다"며 "개인의 자유, 시위의 자유는 보호하겠다. 나의 레드라인은 폭력"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제자에 "당장 안아주고 싶다" 쪽지…교총 신임 회장 '논란' [종합] 2024-06-22 18:17:32
그 정도의 무책임한 자세를 보인 사람이 교권을 대변하고 학생 인권을 보호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교사가 제보한 쪽지에는 A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