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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현대차·기아처럼”...혼다·닛산, 합병 승부수 통할까? 2024-12-31 08:51:37
라인업이 전무하다.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전기차 ‘캐즘’으로 판매량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대신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로 각광받고 있는데 해당 모델을 갖고 있지 않은 닛산 입장에선 악재일 수밖에 없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단숨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자동차업계...
"마러라고 밀약 봐라"…2025년 증시 전망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2-30 09:33:57
러시아 국가부도까지 이어지는 '그린스펀·루빈 쇼크'로 시달렸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각국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내리는 피벗을 추진했다. 1990년대 후반 상황이라면 정책금리 간 GD로 미국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꼬리(신흥국 중앙은행)이 몸통(선진국 중앙은행)을 뒤흔드는 웩더독 피벗...
폐장 앞둔 韓 증시, 정치적 불확실성·환율 압박에 '몸살' 2024-12-30 07:21:02
신영증권은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 즉 국가부도지수가 안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키움증권은 앞으로 국내 경제나 시장 상황이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환율 급등과 증시 하락이라는 자기실현적 예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했고요. 그리고 두 번째 밑줄 신영증권은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건...
올해 미국 증시 '불꽃 장세'…새해에도 지속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2-29 17:38:49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1998년 러시아 국가부도까지 이어지는 ‘그린스펀·루빈 쇼크’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해는 각국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내리는 피벗을 추진했다. 만약 1990년대 후반 상황이라면 미국으로 자금이 유입될 여건이 아니었다. 올해는 각국 중앙은행의 피벗이 본격화된 시점 이후 Fed가 뒤늦게 참여할...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항공기는 보잉 737-800…국내서 총 101대 운항中 2024-12-29 14:41:49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예비조사 결과, 비행기 조립시 문을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피닉스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돼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8일에는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정치 리스크에도 선방?...CDS 프리미엄, 무역수지 주목 2024-12-27 14:53:29
대표적인 예로 CDS 프리미엄을 들 수 있다. CDS 프리미엄은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낮을수록 해당 국가의 신용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12월 기준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30-40bp로, 금융위기 당시 700bp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설 연휴 승차권 예매 6일부터…'노쇼' 위약금 30% 2024-12-26 18:27:55
회원은 30분으로 연장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전화로 신청하되 접수 후 전국 역을 방문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1월 8일과 9일에는 모든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모바일 예매는...
[한경에세이] 존엄성을 지키며 산다는 것 2024-12-26 17:42:50
김성제 감독이 만든 ‘보고타’는 ‘1997년 국가는 부도가 났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라는 폭풍을 피하지 못한 스무 살 국희(송중기 분)와 그의 가족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아버지 송근태(김종수 분)는 그가 박 병장(권해효 분)이라고 부르는 한인...
내년 설 열차승차권 1월 6∼9일 예매…교통약자는 6∼7일 별도 2024-12-26 16:16:30
운행하는 열차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내년 1월 6∼7일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8∼9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설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철도회원만 가능한 만큼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한국 등 주요국, 환율 방어선 너무 쉽게 뚫린다! 트럼프발 대발산! 어느 국가부터 손 드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12-26 07:16:20
간 대발산이 일어난다면 미국 이외 국가들은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 않습니까? - 금리차와 환차익 겨냥, 1990년대 캐리자금 등장 - 캐리자금, 정책금리보다 시장금리에 더 민감 - 전자 ‘보이지 않는 금리’·후자 ‘보이는 금리’ - 1990년대는 정책금리 간 대발산 따른 강달러 - 신흥국 자금, 미국행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