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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실레 이어 모네까지…"韓은 지금 명화감상 열풍" 2025-01-17 17:41:33
연초부터 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역대급 명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들은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광클’(빠른 마우스 클릭) 경쟁이 치열하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비롯한 인상주의 걸작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우스터전)...
北에 납치된 비운의 작가…나무에 매달린 그리스도는, 그의 앞날을 예견한 것일까 2025-01-16 17:12:23
전공 수업 때의 일이다.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에서 임용련의 ‘십자가’를 직접 마주했다. 흑백임에도 뚜렷하고 섬세하다. 살결의 미세한 떨림이 전해질 정도로. 이토록 정교한 연필 드로잉이라니. 다만 도상들은 왜곡된 형태다. “왜 나무에 매달려 있어?” 함께...
세종시 권순형 학예연구사, 장관표창 수상 영예 2025-01-13 16:26:27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박물관 업무추진유공 정부포상인 장관표창을 받은 권순형 학예연구사는 특히,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대구미술관 제2의 도약....부속동 개관해 2025-01-13 14:24:19
대구미술관 부속동 2층에 위치한다. 전시부와 격납부로 구성된 수장고는 투명 유리창을 통해 소장품 관람이 가능하며, 폐쇄적인 형태의 수장고를 벗어나, ‘수장’과 ‘전시’ 기능을 아우른다. 보이는 수장고는 2010년 전후 세계의 선도적 뮤지엄이 구축하고 있는 수장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이 아침의 예술가] 음악·미술·연기까지 종합 예술인 백현진 2025-01-12 18:27:57
백현진의 상상력 시발점은 미술이다.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이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설치미술로 인정받은 작가다. 20여 년째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PKM 등 국내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2021년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메인 빌런인 박양진 유데이터 회장을 소화하며 유명해졌다. 박...
"해외서도 보기 힘든 명작들" 안방에서 미리보기 [중림동사진관] 2025-01-11 10:00:03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를 찾은 관람객 수(9일 기준)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막 이후 41일 만의 10만 관객 돌파로, 하루평균 24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매일 전시장을 꽉 채운 결과다. 이번에 열리는 비엔나전은 1900년을 전후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심장...
林과 함께 미술관 산책 2025-01-09 17:09:52
미술관’이라는 수식어가 바로 수긍되는 순간이었다. 새가 지저귀고 사슴이 뛰노는 국립공원 속 미술관네덜란드 크뢸러뮐러 뮤지엄 숲길을 거닐며 새소리를 듣고 다람쥐나 노루, 토끼가 오물거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산책, 생각만 해도 힐링이다. 네덜란드 오테를로에 있는 호헤 펠뤼버 국립공원은...
작품위치 1㎝까지 챙긴 두 '금손'…비엔나1900展 10만 관객 줄세웠다 2025-01-09 16:51:32
1㎝까지 완벽하게 조율했다. 두 사람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 ‘올겨울 최고 전시’를 만든 막전막후를 들었다.개막 전날까지 ‘전쟁 같은 전시 준비’ 이번 전시에 나온 레오폴트미술관 소장품은 191점. 에곤 실레의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등 미술관을 대표하는 걸작이 다수 포함돼 있다. ‘자식...
"나도 예술 칼럼니스트" 2025년 아르떼 필진을 모집합니다. 2025-01-09 16:36:49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오동진 영화평론가, 이용재 음식 평론가 등이 아르떼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르떼 필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떼 칼럼 필진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오는 1월 31일까지 공식 메일(arte@hankyung.com)로 지원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나도 예술 칼럼니스트"…2025 아르떼 필진 모집 2025-01-09 16:34:26
전유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오동진 영화평론가, 이용재 음식 평론가 등이 아르떼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르떼 필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떼 칼럼 필진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1월 31일까지 공식 메일(arte@hankyung.com)로 지원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