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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선서 '친러·반나토' 극우후보 깜짝 선두(종합) 2024-11-25 12:22:27
정부지출 확대와 세금 동결 등을 공약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으나, 이른바 정부심판론이 확산하면서 제오르제스쿠가 선전하는 결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일각에선 친(親) 러시아 성향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반대하는 언행으로 논란을 빚다 2022년 극우당 결속동맹(AUR)에서 퇴출된 전력 등을...
[트럼프 파워엘리트] 'NO'는 없다…'예스맨' 일색에 對中공세·동맹압박 거셀듯 2024-11-24 05:59:01
이 과정에 나토 회원국 가운데 국방비 지출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집단 방위에 대한 조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비판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트럼프 2기 정부에서 대(對)동맹 정책은 개별 인사의 과거 언행보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런 인식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트럼프 2기 美재무…강경 관세정책 옹호·IRA인센티브 개혁 주장 2024-11-23 11:17:02
공약을 적극적으로 옹호했으며 정부 지출 삭감을 통한 국가 부채 감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혁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일종의 '코드 맞추기'를 해왔다. 그는 폭스뉴스에 15일 기고한 칼럼에서 "관세는 국가 내에서 전략적 산업을 보호하는 수단이자 정부 수입 창출 도구"라면서 "동맹국이 자국 국방에...
"한국, 전략적 가치 부각해야"…한미 전문가 '트럼프 2기' 조언 2024-11-23 07:15:27
이어 "한국 국방의 핵심은 항상 '힘을 통한 평화'였다"면서 "이것이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2.8%의 견고한 국방비 지출을 유지하는 이유이다. 미국 동맹국 중 이스라엘, 그리스, 폴란드만 GDP 대비 국방비가 한국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결과적으로 한국 기업이...
또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 장관…자율주행 규제철폐 총대 멘다 2024-11-19 17:49:42
차기 정부의 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피터 헤그세스 국방장관 내정자에 이어 두 번째 폭스뉴스 출신 장관이다. 1972년생인 더피 전 의원은 1997년 미국 MTV 쇼 ‘리얼 월드: 보스턴’에 출연해서 인기를 끈 인물이다. 이후 위스콘신주 애슐랜드카운티에서 지방검사로 일했다. 2010년 위스콘신주 시골 지역구(7선거구)에...
또 폭스뉴스 진행자 뽑은 트럼프…이번엔 교통부장관 발탁 2024-11-19 15:30:51
헤그세스 국방장관 내정자에 이어 두 번째 폭스뉴스 출신 장관이다. 1972년생인 더피 전 의원은 1997년 미국 MTV 쇼 '리얼 월드:보스턴'에 출연해서 인기를 끈 인물이다. 이후 위스콘신주 애시랜드카운티에서 지방검사로 일했다. 2010년 위스콘신주 시골 지역구(7선거구)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2011년부터...
골프 연습, 무기 수입 검토…트럼프 복귀 대비 국제사회 잰걸음 2024-11-18 10:22:00
'국방지출 요구' 유럽서는 방산주 급등…기업들은 탈중국 행보 "우크라, 물밑 휴전 대비…이란, 보복공격 멈추고 대화 모색"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귀환을 앞두고 각국 지도자와 기업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와...
트럼프發 '방산 큰장' 섰지만…韓, 시대 뒤떨어진 규제에 발목 2024-11-17 17:54:59
586조원) 규모의 결속기금을 국방 지원에 쓸 수 있도록 했다. 회원국 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 기금은 그동안 군사·방위 목적으론 지출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족쇄를 푼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 병력·무기 배치를 줄이고, 유럽이 러시아 등으로부터 위협받아도 군사적 지원을 하지...
Fed는 기준금리 인하하는데...왜 장기금리는 오를까 2024-11-17 10:59:06
순이자 지출은 8920억 달러로 국방 재량지출을 넘어섰고 2034년에는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를 갚기 위한 순이자 지출은 2023년 GDP 대비 2.4%에서 2034년에는 GDP의 4.1%로 증가한다. 향후 10년 동안 재정적자의 무려 60%가 이자를 갚기 위해 사용된다. 저금리에 발행되었던 국채가 만기 후에 고금리로...
러·우 전쟁 끝나면 방산주 끝?…"군비경쟁 속도 붙는다" [인터뷰+] 2024-11-15 06:30:03
"자주국방의 중요성은 훨씬 강조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방위비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럽에선 우파들이 득세하고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스트롱맨'도 건재하다"고 설명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군사비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