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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자연자본 공시 움직임…기업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2024-11-07 11:00:01
한국타이어, 한화생명, 기업은행, SK증권, 국제ESG협회 등이 TNFD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는 자연자본 공시가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향후 기후공시와 마찬가지로 국제표준이나 법제화를 통해 의무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월 자연자본 공시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 절친' 아베 사라진 日…美, 방위·무역 전방위 압박할듯 2024-11-06 18:28:20
GDP 1% 수준인 방위 관련 예산을 2027회계연도에 2%로 늘리기로 했지만, 트럼프 발언으로 보면 전혀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다. 주일미군 주둔비용 증액도 일본 정부에 다시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크리스토퍼 존스턴 일본 석좌는 지난 7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과거...
영구채 발행 역대 최대…기관이 쓸어 담았다 2024-11-06 17:27:42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지난 2월 “영구채는 부채가 아니라 자본”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하자 부채비율을 올리지 않으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앞다퉈 발행에 나섰다. 수요도 꾸준하다. 웬만한 고금리 상품은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풀지 않고 기관이 모두 독식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논란 '일단락'…사법 리스크는 여전 2024-11-06 16:58:34
회계 기준을 이미 바꾼 만큼 행정소송 등에 나서진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도 “당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선 증선위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사모펀드(PE)의 법적 대응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분 57.31%를 보유한 카카오 외에...
카카오모빌리티 '매출 부풀리기' 중징계 임박…플랫폼 업계도 '촉각' [선한결의 회계포커스] 2024-11-05 17:21:49
처리하는 방식이 기업마다 천차만별이다. 회계업계 일각에선 그간 당국과의 시각차를 근거로 분식회계 징계를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이 전면 채택해 쓰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은 기업의 자율적 회계 처리를 중시하는 게 원칙이다. 기업 자신이 그 기업의 경제적 실질을 가장 잘 안다는 철...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에 ESG 공시 요구한 배경은 2024-11-05 10:20:25
① 한국회계기준원은 9월 말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공개초안 의견조회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입장을 알기 어려웠던 글로벌 투자자의 의견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의견을 낸 글로벌 투자자는 11곳이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처럼 기후변화 대응이 미진한 한국 기업을 투자...
홍콩, 기후 공시 의무 도입...지속가능 금융 허브 노린다 [홍콩은 지금]① 2024-11-05 10:00:48
홍콩 항셍종합라지캡지수(HSLI)에 편입된 상위 200개 대기업은 2026 회계연도(공시 시점 2027년)부터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를 공시해야 한다. 1년간 스코프 3 의무 공시 대상인 상위 200개 기업에는 원칙 준수 혹은 예외 설명(comply or explain)을 적용한다. 이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기준을 기반으로...
[정보공시 Q&A] IFRS, '단일 중대성' 택했어도...'이중 중대성' 여전히 중요 2024-11-05 10:00:41
꽤 논란이었습니다.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초대 위원장에 에마뉘엘 파베르 전 다논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면서 이중 중대성 채택의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초안은 단일 중대성을 채택했고, 이후 상당한 비판이 있었죠. 사실...
[칼럼] ESG 공시 의무화, 더 늦출 수 없다 2024-11-05 10:00:08
ISSB 공시기준도 공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국내 ESG 공시 초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무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해외 여러 국가의 ESG 공시 도입 여부는 국내 기업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해외 기업이 공급망을 의미하는 스코프...
AIGCC, 금융위에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요구 2024-11-05 10:00:06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IGCC는 지난 8월 한국회계기준원이 올해 4월 마련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AIGCC 측은 의견서에서 스코프 3(총외부배출량), 내부 탄소가격제 등 중요 사안에 대한 공시 의무화가 포함되지 않아 정보의 국제 정합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