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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극단주의는 부패권력이 만든다 2018-08-31 07:00:27
'군주론'에는 국민의 소유물을 약탈하는 행위야말로 군주가 증오를 사는 최악의 방법이라고 적혀있다. 통치자에 대한 증오는 음모를 낳고 음모는 권력을 무너뜨린다. 신간 '부패권력은 어떻게 국가를 파괴하는가'(원제 Thieves of State·이와우 펴냄)는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책마을] 경영도 철학하듯… 누구나 아는 상식에 물음표를 붙여라 2018-08-16 18:28:23
《군주론》에서는 군주가 아첨꾼에게 둘러싸이는 이유가 ‘화를 잘 내기 때문’이라고 했다. 화를 잘 내면 주변 사람은 눈치를 살피게 되고 듣기 좋은 말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군주의 그릇이 얼마나 큰지 한눈에 알아보는 방법도 언급한다. 자신보다 똑똑한 부하를 몇이나 거느리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현대인 위한 축약 고전 '리더스 클래식' 출간 2018-07-31 17:03:41
'정치학', 마키아벨리 '군주론'도 같은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사 측은 "바쁜 현대인이 평소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고전의 정수를 뽑아 소개하고자 한다"며 "리더스 클래식이 고전 읽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산 칼럼] 美·北 정상회담 이후 國益 찾기 2018-06-11 19:44:36
대접을 받는 유일한 이유는 북한의 경제력이나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주변 국가를 위협할 수 있는 핵 능력과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 때문이다.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자신의 능력(군사력)에 의존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평화협정이 주한미군을 대체할 수 있다고...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아산서원·GYBM "글로벌 인재 찾는다" 2018-06-04 18:30:37
군주론》 등 동서양 고전 읽기, 우리말·영어 글쓰기, 말하기, 문화, 프로젝트 등 5개 영역에서 14개 교과목을 543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해외 인턴십은 미국 워싱턴dc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에서 근무하면서 국제이슈 보고서 작성, 정보 수집,...
[천자 칼럼] 동맹과 적(敵) 2018-06-01 18:32:04
군주론》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분석이다.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우리의 이익이 손해를 보는 것 같으면 동맹을 파기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동맹국의 적국과도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 동맹국이 우리의 뜻에 따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군주가 할 일”이라고 했다.헨리 키신저...
최종구 "회계부정 사전 예방 `재무제표 심사` 도입" 2018-05-18 14:53:59
참석해 공방을 벌이는 것으로, 지난 한진중공업 감리 당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처음 적용됐으며 오는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위반 여부 감리에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개혁이 어려운 근본적 이유는 강력한 적과 미온적인 동지"라는 글을 인용하며 회계법인들이 회계...
바른미래, '김기식 檢수사·국조' 요구…고발장 제출(종합) 2018-04-10 12:12:35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생각이 난다"며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하는 청와대는 마키아벨리 주장의 신봉자이냐"고 따졌다. 유 공동대표는 김 원장이 과거 대기업 지원으로 1년간 해외연수도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김 원장이 참여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7년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1년간...
바른미래, '김기식 檢수사·국조' 요구…포스코 해외연수도 비판 2018-04-10 10:31:52
정당화한다'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생각이 난다"며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하는 청와대는 마키아벨리 주장의 신봉자이냐"고 따졌다. 그는 또 "청와대의 시각은 수사에 대비한 가이드라인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 문제를 바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각과 자세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독선·독주·오만의...
신인류의 시대, 화해TV | <공존의 정치>로 본 2018년 리더의 역량은? 2018-03-21 14:59:46
<군주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처세술서로 인식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화주의적 관점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과정에서 지도자가 시민에게 권력을 나눠주는 `공존의 정치`를 말하고 있다고 기술한다. 크리에이터 화해가 이 고전을 굳이 꺼내본 이유는 앞으로 나아가자는 데 있다. 군주론자로도 공화주의자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