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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범죄와 연루됐다"…호주, 아프간 파병 지휘관들 훈장 박탈 2024-09-12 15:49:35
학살했다는 의혹들이 나왔고 호주 정부는 2016년 군인 출신인 폴 브레레턴 뉴사우스웨일스 지방법원 판사를 특별조사관으로 임명했다. 브레레턴 판사는 2020년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아프간에 파병됐던 전·현직 호주군 특수부대원 25명이 2005∼2016년 아프간인 39명을 불법적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말스 장...
코로나 재택 치료 중 숨진 11세 아들…정부 상대 소송 '패소' 2024-09-05 10:49:21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27단독(최유나 판사)은 A군 부모 등 유가족 3명이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시 남동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앞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한 시기였던 2022년 3월 25일. 당시 11세 초등학생 A군은 등교 준비를 하다가 이상 증세를 느꼈다....
'축구 金' 병역특례 받은 김진야…봉사활동 자료 위조 '적발' 2024-09-04 16:03:30
특례를 받은 김진야(26·FC서울)가 군 복무를 대신하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정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김진야는 “고의 위조가 아닌 에이전트의 실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김진야가...
'축구 국대' 김진야, 공익복무 허위 제출 '경고' 2024-09-04 16:00:19
획득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지만 군 복무를 대신하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정부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자 그는 고의 위조가 아닌 에이전트 측의 실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김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전청조, 16년 옥살이 예정…남현희 조카 폭행 등 징역 추가 2024-09-04 15:10:11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이호동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제기한 배상명령 신청은 각하했다. 재판부는 전 씨가 피해자들이 대출받은 돈까지 받아 고급 레지던스에서 호화 생활을...
전청조, 형량 늘었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2024-09-04 15:06:53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하자 전씨가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전씨는 또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선수인척 하며 결혼·교제를 빙자하고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약 2억3천300만원을 받는 등 3억원대...
술 먹이고 지병 방치까지…쓰레기집서 7남매 학대한 부부 2024-08-22 23:57:37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6)와 아내 B씨(34)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A씨 부부와 함께 살면서 피해 아동들을 폭행하거나 위협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로 구속기소 된 지인(33)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하고, 같은 죄로 불구속기소 된 또...
'가위바위보' 내기로 지적장애인 친구 바다 빠뜨린 男 징역형 2024-08-22 21:35:31
징역형을 받았다. 22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지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살인 대신 폭행치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B(16)군은 살인에서 공동폭행으로, C(14)양은 살인 방조에서 공동폭행 방조 혐의로 변경돼 광주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A씨와 B군은 지난 ...
'여중생 살인미수' 남학생, 살해 의도 질문에 "네" 2024-08-20 17:25:21
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부장판사는 "도망할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전 8시 16분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이던 B양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훈련병 얼차려 사망' 첫 재판…지휘관들 혐의 부인 2024-08-16 12:16:44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법정에서 가혹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학대치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16일 중대장 강모(27·대위)씨와 부중대장 남모(25·중위)씨의 학대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