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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니가타 역사서 "사도광산에 조선인 1천200명 연행…갱내 노동" 2024-07-06 09:48:44
=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기록이 니가타현 지역 역사서와 시민단체 조사 결과 등에 남아 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교도는 "사도 광산에서는 전시(戰時)에 많은 조선인이 일했다"며 "일본은 노동력을 조달하기 위해...
개항로 찾은 기재차관·중기차관 "내달 초 소상공인 대책 발표" 2024-06-20 17:31:26
역사와 근대문화를 접목해 구도심 상권을 재창출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김 차관은 1880년대 인천항 개항과 함께 들어선 극장·호텔 등의 근대건축 유산을 잘 보존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식당·카페 등으로 쇠퇴하던 구도심이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오 차관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을 만드는 데...
日아사히 "니가타현 문서에 '조선인 사도광산 강제노역' 기록" 2024-06-15 17:06:23
보완하면 당해 또는 다음 연도에 열리는 회의에서 등재될 가능성이 높다.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역을 의도적으로...
日유력지 "니가타현, 36년전 '조선인 사도 강제노동' 인정" 지적 2024-06-15 11:23:21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사도 광산 유산 시기를 에도시기가 중심인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등 전체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지난 6일 공개된 심사 결과에서 "전체 역사를 현장 레벨에...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구역서 핵심 근대유산 지역 제외키로 2024-06-13 16:59:00
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정부가 공개한 심사 결과에 따르면 이코모스는 사도 광산 기타자와 지구에 대해 "에도시기 채굴 기술과 사회·문화 시스템을 반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유산 범위에서 제외해 완충지역으로 할 경우 완전성이 충족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기타자와 지구에는 사도 광산을...
'6월 여행가는 달' 대구 찾은 유인촌…"지역관광 확대 방안 모색" 2024-06-12 14:25:48
여행에서는 대구의 근대유산과 시내 곳곳 빵집을 함께 묶어 '미식여행-대구 빵지순례길'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유 장관은 빵지순례길 일부 코스인 계산성당과 이상화 고택 등 대구 대표 근대거리를 방문해 관광정책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내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대구 동구에...
[특파원 시선] '사도광산' 세계유산 기대하는 日…'군함도' 약속은? 2024-06-01 07:07:01
기술은 근대 탄광의 기초를 구축해 전국 탄광, 나아가 아시아에 전파됐다"고 평가한다. 일본이 산업유산정보센터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전시 마지막 공간에서 알 수 있었다. 음성 가이드에 귀를 대니 "막부(幕府) 말기 사무라이에서 시작해 많은 일본인이 시행착오를 거듭해 첨단기술을 습득하고 독자적인 생각을...
중국의 '잃어버린 10년' 문화대혁명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5-21 07:15:05
문화유산을 파괴한 사건입니다. 근대 이후 극히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문화대혁명은 대약진 운동과 함께 중국 공산주의 체제의 폭력성과 경직성을 드러내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문화대혁명의 과정에서 중국의 수많은 문화재와 지식인 계층이 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공자가 모셔진 공묘와 동아시아에서 신격화된...
맨홀 뚜껑도 유물?…인천시, 100여년 역사 추정 '유물 소장' 결정 2024-05-02 16:01:06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 ‘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근대 도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는 게 박물관 측 설명이다. 뚜껑에 새겨진 ‘인천부’...
간송 '보물창고' 1일 다시 열린다…보화각 설계도 첫 공개 2024-04-30 17:54:20
유산을 지켜낸 곳이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2022년 8월에 시작된 공사는 국비 23억원이 들어갔다. 공사 중 예상치 못한 성과도 있었는데, 미공개 컬렉션이 발견된 것이다.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좁은 수장고에 있던 자료들을 넓은 공간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