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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벤트 참여했다가…'코인 개미' 400억 세금 날벼락 2024-05-10 18:14:30
첫 거래 고객, 거래금액 상위 고객, 일정 거래금액을 달성한 고객 등에게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주는 식이었다. 당시 빗썸은 국내 암호화폐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1위 거래소였다. 과세당국은 빗썸 고객이 받은 이벤트 보상이 기타소득에 해당한다고 봤다.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복권, 경품권, 그 밖의...
'세자' 불린 공무원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무슨 일 있었길래 2024-05-08 18:44:26
감사원은 선관위 직원 128명이 선관위원 등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명절 떡값은 물론 해외 여행과 골프 여행 등에 동행해 100만원 이상의 경비를 제공받기도 했다. 각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중앙 및 17개 지방 선관위의 선관위원은 지방선거와 총선에 출마하는 사례가 많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감시 대상...
백화점 상품권·주식도 기부 가능해진다 2024-05-05 08:59:35
기부금품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기부금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가증권의 종류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및 고정된 금전적 가치를 지니며 양도가 제한되지 않는 유가증권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전자화폐, 선불카드 등을 기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백화점 및 마트 등...
수능·모의평가 출제 교사,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된다 2024-05-05 06:15:50
거래 등에 적극적·조직적으로 나설 경우 파면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다음 달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된 출제 당국과 사교육 업체의 '사교육 카르텔'을 정부가 대대적으로 단속한 데...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2024-04-18 10:05:22
대주주 김만배씨와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1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시기 김 씨에게 유리한 기사나...
공수처, '7억원대 뇌물' 현직 경찰 고위간부 기소 2024-04-16 13:27:58
김 경무관이 금품을 받았다는 것이 공수처의 판단이다. 김 경무관은 이 기간에 A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받아 1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오빠나 지인 계좌로 돈을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김 경무관은 오빠 명의의 계좌가 자신의 차명계좌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다만 공수처는 계좌추적으로 확보한 거래 내역과 인터넷 뱅킹...
보조금법·변호사법 위반한 '운동권 대부' 징역형 집유…檢 항소 2024-04-15 11:35:51
공공기관에 납품 청탁한 일 등에 대한 금품 수수와 약속이 청탁 대가로 보기 어렵다거나 청탁 대가 약속의 의사 합치에 이르지 못했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은 금품 거래 실질을 무시하고 형식에만 치중해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죄가 선고된 청탁 대가 수수·보조금 부정수급 등에 대한 선고형도 그 죄질을...
방통위, 유명인·가족 사칭 사기 피해주의보 발령 2024-04-08 09:27:53
금품을 요구하거나 상호 노출을 제안할 경우 대화를 끊고 사기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딥페이크 등을 통한 범죄 악용 가능성을 감안해 음성이나 영상 통화 때 주의해야 한다. 기업 쇼핑몰이나 고객센터를 사칭한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정식으로 신고된 통신 판매업자인지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할인...
SPC "허영인 회장 무리한 체포 '유감'…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2024-04-03 09:49:06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오전 8시께 허 회장이 입원한 서울 한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한 후 허 회장을 압송했다. 검찰은 최장 48시간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그룹 차원 부당노동행위와 수사관과의 금품거래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를 비롯해 이를 지시 혹은 승인했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허영인 SPC 회장 체포 2024-04-02 18:33:11
조사 과정에서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장 48시간 동안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그룹 차원 부당 노동행위 지시 및 승인 여부, 수사관과의 금품 거래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허 회장의 조사 내용과 그간의 정황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