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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칼럼] 한국의 87 체제, 아일랜드의 87 체제 2024-01-10 17:58:09
학생 운동권과 노조다. 그러나 두 세력은 민주화라는 초기의 순수성을 잃고 모두 특권·기득권층으로 변질했다. 학생 운동권은 김대중 정권 시절 386으로 제도권 정치에 들어온 뒤 486을 넘어 586, 686으로 연명하며 이제는 청산 대상 1호로 꼽히는 ‘밉상’이 됐다. 급속한 산업화의 희생양으로 인식되던 노동운동 세력은...
[사설] 교섭권 얻은 서울교통公 MZ노조, 선구적 노사 모델 보여주길 2024-01-07 17:40:45
반박했다. 노조 일부 간부가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제도)를 악용한 데 대해선 “비도덕, 불법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비판했고, 정부 보조금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조목조목 타당한 지적으로, 양대 노총의 기득권 구태에 경종을 울려 신선함을 줬다. MZ노조가 교섭권을 얻었다고 하나 우려되는 바가 없지...
김홍일 "권익위원장이든 방통위원장이든 봉사하는 자리" 2023-12-26 14:53:49
김 후보자는 주요 공영방송들을 언론노조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방송은 '정치권력'이나 '자본 권력' 같은 외부 세력뿐만 아니라 내부 기득권 세력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방송3법에 관해서는 "사회적 합의 부족 등 여러 가지...
野, 민주유공자법 강행…與 "운동권 특혜 상속법" 2023-12-14 18:23:29
세력이 대대손손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만든 운동권 특혜 상속법”이라고 반발하며 정무위에서 퇴장했다. 여당은 이후 입법 절차를 지연하기 위해 안건조정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지만, 안조위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30여분 만에 법안을 의결해 전체회의로 돌려보냈다. 이후 열린 전체회의에선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정치·영리활동 해직간부에 수십억 준 전공노...검찰 “수사 필요” 2023-12-12 09:25:44
기득권노조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국세청은 전공노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해직자 551명에 생계비 를 지급하면서 탈루한 소득세액이 66억여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생계비를 지급하면서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 않은 것이다....
초보 제빵사들 발령 무한대기…"전직 사다리마저 끊겼다" 2023-12-06 18:21:22
지원해 합격했다”며 “교육을 받았더라도 자리가 생겨야 발령이 나는데 파리바게뜨가 기사를 뽑지 않아 무한 대기 중이었다”고 말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0대 초반의 신입 제빵사들은 취업문이 막혔다”며 “반면 기존의 노조 소속 제빵사들의 임금은 크게 올라 기득권 근로자만 이득을 보게 된...
김기흥 첫 행보에 與 지도부 대거 참석…"분노조장 대신 미래 고민 정치" 2023-11-28 18:35:34
대화에서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를 적대시하고 소위 친일, 반일 프레임으로 나눠서 분노를 조장하는 것이 문제”라며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뿐만 아니라 사드, 광우병 사례를 보면 사람들의 분노, 불안을 조장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그런 정치가 많은데, 이보다는 미래를 준비...
[사설] 지도부 재출범 민노총, 이제는 '사회적 책무' 외면 말아야 2023-11-28 17:29:24
당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노조가 “무슨 자격으로 지하철을 세우냐?”며 민노총 산하 노조를 공개 저격한 것은 대형 노조의 ‘기득권 지키기’와 ‘외골수 식 강경 투쟁’이 청년들에게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일대 사건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파업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근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는...
[사설] 경사노위 복귀한 한노총, '노동계 대표'다운 합리적 자세 기대한다 2023-11-14 18:19:50
기득권 노총의 독식 구조가 자리 잡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양대 노총의 노조 조직률은 합쳐도 14%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기득권을 바탕으로 투쟁적 목소리를 앞세워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해왔다. 나머지 근로자 86%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경사노위가 본래 취지대로 가동하기 위해선 늘어나는 MZ세대를 포함한...
[사설] 도심 마비 초래하는 노조 정치 투쟁,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나 2023-11-12 17:51:45
‘정권 퇴진’과 ‘정권 심판’이다. 노조 회계 공시, 근로시간면제 제도(타임오프제) 개선 등에 나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것이다. 이들은 윤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발하며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기업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와 시행도 요구했다. 일하지 않고 월급만 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