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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돕느냐?' '돕냐?'는 맞고 '도우냐?'는 틀려요 2019-03-18 09:02:09
떠오를 것이다. 이들이 붙는 환경이 각각 다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 홍성호 기자 ] ‘쉬이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세 가지 자연성분 향수로 숙면 도운다.’ 얼핏 지나치기 쉬운 이 문장에는 잘못 쓴 곳이 하나 있다. ‘도운다’가 그것이다. ‘돕다’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병이 '나았다'를 '났다'로 쓰는 건 틀리죠 ~ 2019-03-11 09:01:37
게 꼽혔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 홍성호 기자 ] 글쓰기에서 맞춤법 오류는 사소한 듯하면서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몇 해 전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틀리기 쉬운 맞춤법 10위’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1위가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알고 쓴다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이 '파랍니다'는 '파랗습니다'로 써야죠 2019-03-04 09:01:18
구별되니 헷갈릴 염려가 없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 홍성호 기자 ] 근래에는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는 게 쉽지 않다. 간혹 파랗게 갠 하늘을 보면 반가울 정도다. “미세먼지가 걷힌 하늘이 파랗습니다/파랍니다.” 이 문장에 쓰인 ‘파랗다’의 어미 활용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롱패딩은 '길다란' 게 아니라 '기다란' 거죠 2019-02-25 09:01:45
[꼰닙]으로 나지만 형태는 '꽃잎'을 유지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 홍성호 기자 ] “요즘은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길다란 롱패딩이 유행이야.” “겸손이라는 것은 얇다랗고 긴 평균대에서 균형을 잡는 것과도 같다.” “대전의 한 전통시장, 넓다란 통로가 인파로 발 디딜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ㄴ받침 뒤에선 '률' 아닌 '율'로 써야 해요 2019-02-18 09:01:51
규정만 기억해 두면 된다.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 홍성호 기자 ]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잘못 쓰는 우리말 사례’가 단골 소재로 거론된다. 그만큼 우리말에 대한 인식이 커졌다는 뜻이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우리 주위에서 국어 사용 오류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부고] 홍학표 씨 별세 外 2019-01-25 17:38:48
▶홍학표씨 별세, 성호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기사심사부장 부친상=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1-940-9370▶김양자씨 별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모상=25일 구미 차병원 발인 27일 오전 054-452-1972▶박능교씨 별세, 김만곤 세무사 장인상=25일 진도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27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1-25 15:00:05
독주 190125-0313 문화-001710:36 [부고] 홍성호(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씨 부친상 190125-0322 문화-001810:42 울주군, '임산부 우선 민원창구' 운영 190125-0349 문화-001910:58 야쿠마루 가쿠 "가족 소중히 여기는 한국독자 덕에 내소설 인기" 190125-0356 문화-002011:00 울주군의회, '헌혈·장기 기증...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수 있다'를 바꿔 쓰면 문장이 살아나요 2018-12-03 09:02:00
그래야 우리말 어휘가 살아나고 넉넉해진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글쓰기에서 조심해야 할 여러 유형 가운데 하나가 상투어 남발이다. 상투어란 익숙한 표현이지만 하도 흔하게 써서 진부해진 것을 말한다. ‘~이 화제다’느니, ‘주목을 받고 있다’느니 하는 게 그런 예다. 별것 아닌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도모하다'보다 '꾀하다'가 더 감칠맛 나죠 2018-11-19 09:01:40
글을 딱딱하고 권위적으로 읽히게 할 뿐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군에 다녀온 사람들은 ‘도수체조’란 말에 익숙하다. 기상 나팔소리와 함께 일어나 연병장에서 도수체조로 몸을 풀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한자로는 ‘徒手’라고 적는다. 徒는 ‘무리 도’자 쓰임새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발생하다'가 '~발생되다'보다 낫죠 2018-11-12 09:01:10
화재' 식으로도 많이 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우리말은 피동형이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무엇보다 피동사를 취하는 동사가 제한돼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영어에서는 타동사를 ‘be동사+과거분사’ 형태로 바꿔 피동을 만드는 데 비해, 우리말에서는 접미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