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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사막화 가속…유엔 "대응기금 3천650조 필요" 2024-12-02 15:29:24
기후변화로 사막화 가속…유엔 "대응기금 3천650조 필요" 2일 사우디서 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막…"민간이 더 많은 역할 해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구촌의 황폐화한 땅을 복원하고 사막화를 막는 데 2030년까지 최소 2조6천억 달러(약 3천650조원)가 필요하다는 유엔의 추산치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아프간 탈레반, 유엔기후변화총회 첫 참석 후 "계속 초청해달라" 2024-12-02 15:27:05
기후변화총회 첫 참석 후 "계속 초청해달라"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총회에 초청국 자격으로 처음 참석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향후 총회에도 계속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티울 칼리스 아프간...
트럼프 2.0 시대, 反ESG 시작되나 2024-12-01 17:29:40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9)는 예정된 폐막일을 이틀 넘기는 등 진통 끝에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위해 부담하는 재정 규모를 2035년까지 연 3000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단 한 번도 행사장에 나타난 적이 없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존재감에 압도됐다. 역설적으로 트럼프...
"투자등급 자산될 것" vs "허점 많은 사기일 뿐"…의견 갈렸다 2024-11-28 10:52:01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새로운 규제 체계에 힘입어 탄소배출권 시장 반등에 기대를 거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강화되는 배출 규제가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과 투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규정이 오히려 탄소배출을 지속할 구실이 될 수...
내일부터 한-유엔기후변화협약 주최 '기후변화 대응 투자포럼' 2024-11-27 18:17:19
1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 오전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아시아 개도국이 직면한 상황을 점검하고, 어떤 대응 사업을 준비 중인지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독일 국제협력공사 등 주요 개발금융 기관들이 재원 조달 방식을 홍보한다. 이틀 차에는 녹색기후기금, 적응기금 등 기후기금에서의...
[한경에세이] 지구를 지키는 '칭찬 인센티브' 2024-11-27 17:46:42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랭지도 서늘한 날씨를 보장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더운 날씨 탓에 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이 부쩍 오른 쪽파나 무, 고춧가루에 선뜻 지갑을 열기 쉽지 않았다. 올해 김장 김치는 어디서 조달할(?)지가 밥상 토크의 단골 주제다. 기후변화가 산업계 부담을 넘어 한국인의 밥상 물가까지...
주교황청 한국대사관, 기후변화포럼 개최…기후 논의 주도 2024-11-27 01:52:52
주교황청 한국대사관, 기후변화포럼 개최…기후 논의 주도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은 26일(현지시간) 교황청립 그레고리안대에서 주교황청 네덜란드·모로코·브라질 대사관, 교황청 인도지원기구인 국제 카리타스와 함께 기후변화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폐막한 제29차...
윤성덕 제네바대사 IOM 총회 의장직 수임 2024-11-26 19:53:03
국제이주기구(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했다. 윤 대사는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5차 IOM 이사회에서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이 IOM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수락 발언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과 무력 분쟁의 급증으로 이주와 강제피난 문제에 대한...
강도형 해수부 장관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만드는 것 가장 큰 목표" 2024-11-25 16:55:56
언급한다.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UN 해양총회'의 한국 유치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UN 해양총회'는 해양을 단독 의제로 3년마다 개최되는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우리나라는 칠레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연안 침식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 도입과...
유엔기후총회 진통 끝 합의…선진국 분담금 年3000억달러 2024-11-24 18:07:54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9)가 핵심 의제인 기후 대응 재원에 대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견해차로 진통을 겪은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24일 COP29를 위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모인 약 200개국 협상단은 이날 새벽 ‘신규 기후 재원 조성 목표(NCQG)’에 합의했다. UNFCCC가 공개한 합의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