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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30돌 맞아 준비한 '클래식 성찬' 2023-01-20 16:08:15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의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두 사람은 2018년 유럽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DG 레이블로 듀오 앨범을 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국내 듀오 연주회는 2019년...
[천자칼럼] TPO 안 맞는 공직자의 눈물 2023-01-05 17:53:47
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시무식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더 어이없는 것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김 처장이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시를 소개하며 그 시에 곡을 붙인 찬송가까지 부르다가 꺽꺽 소리를 내며 울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수사기관의 수장이 시무식에서부터 눈물을 보인 것은...
베를린·RCO·빈필…새해 서울은 '클래식의 수도' 된다 2023-01-02 17:35:06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브람스 협주곡을 협연한다. 스위스 대표 악단 루체른 심포니는 미하엘 잔데를링의 지휘로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27일에는 지난해 서울시향과의 협연에서 유려한 연주력을 뽐낸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베토벤 협주곡을,...
"앗 터졌다" 펑!…'국가대표 사진 작품' 무더기로 나왔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2-17 07:45:01
전쟁의 상처 위에서 다들 힘겹게 살았다. 봄이 되면 보릿고개를 넘기느라 먹고 입는 데 골몰하였다. (중략) 그러니 어울려 놀 만한 곳도, 마땅히 가지고 놀 것도 없었다. 마을 빈터에 뻥튀기 아저씨가 자리를 잡으면 우르르 몰려갔다. 뜨거운 화롯불을 밑에 놓고 튀기는 기구를 빙빙 돌리다가 열이 오르면 그물망으로 된...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리사 바티아슈빌리가 온다…내년 3월 서울시향과 첫 내한 공연 2022-11-11 11:22:19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하며 솔로 음반을 발매한 김봄소리도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12월)으로 서울시향과 처음 만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선우예권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5월)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6월)으로 무대에 오른다. 내년에 서울시향 포디엄에 오를 객원 지휘자들의 면면도 협연진 못지않다. 러...
이번엔 바이올린… 유다윤·조현진 세계적 콩쿠르 결선 진출 2022-10-17 15:58:04
김봄소리(당시 28세)등이 있다. 2021년에 16번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 해를 미뤄 올해 대회를 진행중이다. 이번 콩쿠르에 출사표를 던진 바이올리스트는 모두 200여명. 이 가운데 본선 라운드에는 41명이 진출했다. 결선 진출자 6명은 18일부터 루카스 보로비츠가 지휘하는 포츠난 필하모닉의...
[인터뷰] "출근 준비하는데 폭발음"…공포가 일상된 키이우 2022-10-11 19:09:52
떨어진 전날 오전 8시 15분께 김 협회장은 출근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폭발음이 들렸지만, 우리에겐 일종의 '습관' 같았다"며 "위험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났지만 미사일 폭격인지 발전소 연기인지 헷갈렸다"며 "소리도 어디서 나는지 몰랐고 군부대에서 들려오는 훈련 소리일 수...
지휘자 김유원 "젊은 에너지 가득한 연주 선사할 것" 2022-08-23 16:23:21
싶어 골랐습니다.” 김유원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미국 커티스음악원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해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당시 세계 각지에서 모인 학생...
김선호, 사과문 읽으며 오열…땀·고민의 결실 '터칭 더 보이드' [종합] 2022-07-21 10:28:34
'단절'을 체감케 한다. 김 연출은 "무대 디자인을 수십번 고쳤다. 상상 속에서는 배우들이 천장에도 매달려있고, 객석을 기어다니기도 했는데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무대 중간에 상처처럼 파여 있는 홈이 있다. 조의 상태를 상징하는 것처럼 위태로워보였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운드에 대해서는 "연극에서...
45년간 1000명 음악영재 발굴…금호문화재단이 K클래식을 키웠다 2022-06-19 17:44:21
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김선욱, 손열음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임지영, 조진주 등도 금호가 배출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금호 영재 출신이 수상을 휩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대에 수억원 하는 명품 고악기도 무상 제공했다. 1993년부터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