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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이 들어가는 게 좋은 가구"…'나의 동무'를 만나다 2024-06-13 17:48:31
리바1920이 생각하는 자연은 나무뿐만 아니다. 나무와 나무를 붙일 때, 표면 처리나 색깔을 낼 때 등 제작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 소재를 쓰지 않는다. 화학적 접착제를 쓰지 않고 천연 접착제만 고집한다. 표면 처리 등에도 천연 식물성 오일만 사용한다. 리바 CEO는 “수작업과 천연 소재를 고수하면서도 가구...
"푸바오야, 잘 지냈니"…중국 도착 70일만에 대중에 공개(종합2보) 2024-06-12 17:06:07
계속 대나무를 줄기차게 먹어 치웠다. 야외로 나온 지 약 30분이 지나서는 아예 먹이통을 다리 사이에 끼고 본격적인 '먹방'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서 생활할 당시 모습을 연상케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탁자 위에 벌러덩 누워 휴식을 취했고 벌떡 일어나 엉덩이를 흔들기도 했다. 탁자에서 내려온...
다 죽었다던 마스크팩 업체들…'이것' 만들어 수백억 잭팟 [방준식의 재+부팅] 2024-06-08 09:00:02
'맑은쌀선크림'이나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등이 인기를 끌었죠. 조선미녀의 경우 선크림으로만 1년에 버는 이익이 600억원이 달할 정도니까요." Q. K뷰티에 중소형 브랜드가 많아진 이유가 있나요. "우선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한국은 화장품 위탁생산(OEM) 시스템이 원스톱으로 잘되어 있어요. 코...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여름은 수국, 능소화, 장미꽃, 배롱나무꽃, 달리아, 꽃양귀비, 낮달맞이꽃, 땅비싸리, 우단동자꽃 같은 꽃들을 데리고 온다. 수국은 희고, 능소화와 배롱나무꽃은 붉다. 꽃들의 방향은 종일 데워진 공기 속에 녹아든다. 누군가 초여름 저녁 공기를 들이켜며 커다란 개를 끌고 지나간다. 자두가 익고 복숭아가 익을 때쯤...
도돌이표 일상 탈출…도쿄 '스위트' 체크 2024-05-23 19:05:28
정도였다. 다다미에서 풍기는 고소한 나무 향은 이 순간을 공감각적으로 각인시켰다. 호시노야가 설계한 일종의 의식. 신발을 벗음으로써 바깥 공간, 일상과의 단절을 유도한다. 이런 장치는 하나 더 있다. 바로 ‘뷰’가 없다는 것이다. 호시노야의 모든 창문은 창호지로 가려져 있다. 일부러 열지 않으면 바깥 풍경을 볼...
사람경영,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다 [한경에세이] 2024-05-16 13:56:13
전 인류의 조상은 나무에서 내려와 두 발로 걷는 직립 보행을 하며 초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20여 호미닌 종 가운데 유일하게 호모 사피엔스가 현생 인류로 살아남았다. 우리가 무수한 절멸의 위기를 넘기고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공감, 협력, 성찰 등의 친사회적 능력을 바탕으로 집단...
4000만원으로 덜컥 빌라 산 20대 '대박'…"퇴사합니다" [방준식의 재+부팅] 2024-05-11 09:00:01
컨셉을 잡았습니다. 벽에는 나무 렉을 설치하고, 외국 식료품점에서 볼 수 있는 시리얼, 잼, 과자 같은 제품들을 구매해 선반에 오브제로 꾸몄죠. 세 번째는 입주가 몰리는 매물을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한 건물에 동시에 입주를 하게될 경우 서로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임차인이 원하는 조건을 최대한 맞춰주려는 집주인이...
르엘 어퍼하우스’, 높은 대지지분 관심 쏠려 2024-04-26 16:48:14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통해서도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단지 내에는 거대한 크기의 수목들로 조성한 ‘빅 트리 파크(BIG TREE PARK)’, 지형을 다듬어 물길의 흐름을 만든 ‘레인 가든(RAIN GARDEN)’, 자작나무 군락지인 ‘락 가든(ROCK GARDEN)’ 등 주제별 정원이 마치 울창한 숲을...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달가량 1000도에서 태워 본연의 색을 잃은 나무는 오히려 크리스털처럼 매끄러운 광채를 발산한다. 내부의 벽면은 삶과 죽음, 순환 등 숯이 지닌 상징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그의 ‘붓질’ 연작이 들어섰다. 짙은 검은색 먹 조각과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달집태우기의 화염이 스치고 지나간 여백에 이배의 숯 작품이 들어서...
베네치아 장인들 '대항해시대 조선소'에서 연극 같은 전시 2024-04-25 18:14:24
20~21일 이틀간 망치질 소리와 나무 조각하는 소리, 바느질 소리로 가득했다. 이탈리아 명품 가죽 브랜드 토즈(TOD’S)가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기념해 기획한 ‘아트 오브 크래프트맨십-베네치안 마스터스’ 프로젝트가 일반에 공개되면서다. 무라노섬에서 숨을 불어넣는 유리 공예 장인 로베르토 벨트라미, 금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