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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EU서 온 난민 EU서 해결하라"…아일랜드와 난민 떠넘기기 2024-04-29 20:28:12
있다면서 이들을 영국으로 돌려보내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북아일랜드에서 아일랜드로 유입되는 난민은 애초 EU 회원국인 프랑스에서 넘어온 난민인 만큼 같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가 이제 회원국이 아닌 영국으로 난민을 떠넘겨선 안 된다는 게 영국의 논리다. 갈등이 커지자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내무장관과...
'英르완다 정책'에 아일랜드행 난민 급증…비상대책 추진 2024-04-28 23:46:17
'英르완다 정책'에 아일랜드행 난민 급증…비상대책 추진 "망명 신청자 다시 英으로 돌려보낼 긴급 법안 발의"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아일랜드가 영국의 '르완다 정책' 여파로 자국으로 건너오는 난민이 급증했다며 비상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헬렌 매켄티 아일랜드...
이스라엘, 휴전 압박에도 라파 공격 채비…"전면공격은 아냐" 2024-04-25 11:59:46
위해 예비 여단 두 개를 동원했고, 난민을 위한 캠프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국방부가 조달한 텐트는 약 4만 개다. 이스라엘군은 이집트 안보 수뇌부와도 회동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이스라엘-이집트 안보 수뇌부 카이로서 비밀회동…라파 논의" 2024-04-25 02:32:59
피난민들이 체류 중인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돌입할 경우 다수의 피난민이 국경을 넘어 이집트로 넘어 들어오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한 자국 입장 및 대책을 이집트 측에 설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1일 유월절...
르완다 난민 송환법 英의회 통과 직후 영국해협서 5명 익사 2024-04-24 11:46:51
"난민들 입장에서 영국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면서 "일련의 상황은 전적으로 영국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취약자들이 위험하게 바다로 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르완다 난민 송환법을 감쌌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당장 먹을 것 사기도 어려워요"…日 '쇼핑 난민' 속출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23 07:36:21
일본에서 ‘고령의 쇼핑 난민’이 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1명은 집 근처에 상점이 없어 식료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문제가 커지면서 일본 정부는 이동 판매 확대, 택배 보조금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
영국 총리 "난민 태운 르완다행 항공기 올봄엔 못 띄워" 2024-04-23 01:06:15
수낵 영국 총리가 그동안 공언과 달리 난민을 이송하기 위한 르완다행 항공기를 올해 봄에는 띄우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수낵 총리는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항공편은 10∼12주 뒤에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편 1편으로 억제력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난민) 보트가 멈출 때까지 여름과...
"영국, 코스타리카 등 4개국에도 난민 이송 검토" 2024-04-15 23:12:41
코트디부아르, 코스타리카, 보츠와나에도 난민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정부 내부 문건을 인용해 내무부와 외무부가 지난 18개월간 '르완다 정책'과 비슷한 정책을 추진할 다른 국가를 찾아 나선 결과 이들 4개국이 후보로 좁혀졌다고...
[특파원 시선] 반이민 표심 걱정에 국경빗장 거는 EU 2024-04-12 07:00:02
핵심은 크게 불법 이주민의 신속한 본국 송환과 회원국 간 난민 수용 분담 등 두 가지다. 우선 보통 1년 이상 걸리던 망명 심사 절차가 최대 12주로 단축된다. 자격을 갖추지 않은 '불법 이주민'은 그 즉시 본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신속한 추방을 가능하게 한 셈이다. 난민들이 주로 먼저 도착하...
캐나다, 외국인 근로자 등 일시 체류자 인구 5%로 '억제' 2024-03-22 10:13:51
및 유학생, 난민 등 비영주 거주자로 현재 전체 인구의 6.2%에 해당하는 250만 명 규모다. 전통적으로 캐나다는 노동 인력 수급과 인구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 대책으로 이민을 포함한 해외 인구 유입을 지속해 확대해 왔으나 최근 들어 과도한 해외 유입 및 인구 증가로 주택난과 보건 의료 부담이 악화한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