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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감사 소환된 엔터기업 내부 불협화음…할 일이 그리 없나 2024-10-16 17:43:32
감사는 한 편의 코미디였다. 하니 씨는 소속 기획사(어도어)의 모회사 격인 하이브의 매니저에게 ‘직장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 달 전부터 주장해 왔다. 일부 열성 팬이 국민신문고에 진정하고 조직적으로 국회를 압박한 끝에 ‘아이돌 국감 출석’이라는 초유의 일이 현실이 됐다. 하니 씨의 말이 맞는다면...
사과문 내건 삼성전자…그래도 희망은 있다 2024-10-10 17:53:54
<기자> 삼성그룹의 경영진단은 일반적인 감사보다는 강도 높은 조사로 알려져있습니다. 문제점을 찾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사업 전략까지 되짚어보는 거죠. 삼성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반도체 부문 수장의 사과문까지 나온 상황에서 조직 개편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입니다. 반도체 사업이...
우리금융 임종룡 "자회사 임원 인사권 놓겠다" 2024-10-10 17:00:12
적정성 검토도 엄격하게 하겠다"고 향후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위해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는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자 한다"며 "위원회 직속으로 외부 전문가가 수장이 되는 윤리경영실도 만들어 감사 기능과 내부자 신고 제도를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임원 인사권 내려놓겠다"(종합) 2024-10-10 16:46:07
향후 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로 "그룹사 전 임원의 동의를 받아 친인척 신용정보를 등록시키겠다"며 "대출 취급 시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사후 적정성 검토도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위해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는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자 한다"며 "위원회 직속으로 외부...
임종룡 "제 잘못으로 책임져야 할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2024-10-10 15:51:08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발언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의 안정과 내부 통제 강화, 기업 문화 혁신 등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취지의 위원 질의에 "인사 개입이...
우리금융 회장 "제 잘못으로 책임져야 할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2024-10-10 15:41:34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신뢰를 떨어뜨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의 안정, 내부 통제 강화, 기업 문화 혁신 등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취지의 위원 질의에 "인사...
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에 대출 2024-10-07 21:13:17
금감원 측은 "금융지주내 구태의연한 조직문화, 느슨한 윤리의식과 함께 지주차원의 내부통제 미작동 등이 금융사고의 예방과 조기적발을 저해해 부정적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감원은 향후 금융지주 차원의 조직문화와 윤리의식 등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신속...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와 모피아의 대결이라고?[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9-09 08:30:40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8월 28일 내부회의)고 물러섰다. 임 회장의 고향 격인 금융위원회도 별 반응이 없다. 금감원이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직전에야 그 사실을 알려온 것이 언짢기는 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이 원장이 모피아를 겨냥해 우리금융 부당대출건을 다루고 있다는 시각은 틀렸...
호실적에도 못 웃는 은행장들…연임 앞두고 ‘내부통제’ 변수로 2024-09-02 09:53:27
내부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론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거듭된 탓에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조 행장뿐만 아니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이 거론된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과거 CEO의 짧은 임기와 잦은 교체로 경영...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대표 결재 없이 인사 나기도…독립 경영으로 바로잡을 것" 2024-08-30 11:59:01
한미약품 인사조직 신설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며 "독립 경영에 대해 전폭적인 의견을 줬다"고 했다. 한편 북경한미약품 부당내부거래 의혹 내부조사는 9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7월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과 코리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