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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동조합법 처리 유감…산업현장 위축될 것" 2024-08-05 15:34:43
"노조법 개정안 통과로 노사 관계는 파탄에 이르고 파업 일상화로 산업 현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잦은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중소기업 경영 여건은 악화하고 장기적으로 원청 대기업의 해외 거래처 확대 등으로 인한 거래 축소와 단절로 중소기업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결국 국가경쟁력...
경제계, 노란봉투법 국회통과에 "참담·유감…거부권 행사해야" 2024-08-05 15:16:27
"노조법 개정안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노사관계, 일자리, 기업간 협력관계, 외국인 투자환경 등 경제 모든 측면에서 부정적 파급효과가 지대할 것이 명백하다"며 "결코 입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법안이 가져올 산업현장의 혼란과 경제적 파국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대통령...
코스피 2600 붕괴, 사이드카 발동...'R과 W 공포' 영향 [오한마] 2024-08-05 11:36:50
노조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될 전망입니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 보입니다. 22대 국회는 야당 단독 입법에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입니다.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로 처리된 민생법안은 하나도...
ISA 개편·단통법 폐지…민생법안 손도 못 댄 국회 2024-08-04 17:56:29
‘노조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원 4명이 26시간에 걸쳐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3일 밤 12시에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종결된 데 따른 것이다. 5일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민의힘은 지난주까지 처리된 ‘전 국민 25만원 지급법’ ‘방송4법’ 등...
[사설] 8월 5일 처리 노조법, 괜히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2024-08-04 17:41:23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발의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여당의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서 이 법안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야당들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이다. 굳이 법안을 재발의한다면...
노조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與 "윤 대통령 거부 유도한 꼼수입법" 2024-08-02 18:10:46
등 경제 6단체는 전날 국회에서 노조법 개정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노조법 개정안은 협력업체 노조의 원청에 대한 쟁의행위를 정당화하고, 노조의 극단적인 불법 쟁의행위를 과도하게 보호해 우리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악법”이라고 했다. 한재영/박주연 기자 jyhan@hankyung.com
[속보] 野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 돌입 2024-08-02 16:38:31
밝힐 예정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사용자를 정의하는 노조법 2조 조문이다. 현행 사용자 정의인 '사업주, 사업의 경영 담당자 또는 사업의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해 행동하는 자'를 폭넓게 확대해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까지 포함하자는 것이 골자다....
25만원법·노조법 본회의 상정…與, 또다시 2박3일 필리버스터 2024-08-01 18:18:53
필리버스터가 시작된다. 민주당이 노조법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노조법에 대한 여당의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을 넘긴 3일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민주당 호남지역 당 지도부 경선이 치러져 밤 12시 전 표결을 마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강유정 민주당...
김문수 "영세 사업장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혜택봐야" 2024-08-01 18:16:49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통과시키려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는 “야당이 국회의원 숫자로 밀어붙였다”며 “힘으로 노사 관계를 풀어나가려고 하면 부작용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불법파업에는 손해배상 소송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과거 발언과 관련해 “노동조합이 불법파업으로 사업에 손해를 입...
탄핵안만 7번 낸 野, 합의 처리법안은 0건 2024-08-01 18:11:24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그 사이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야당은 세 명의 방송통신위원장(직무대행 포함)과 검사 네 명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했거나 추진 중이다. 22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행 처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