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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가 '막말부스터' 돼"…"野비토권 뺀 공수처, DJ·盧 통탄" [여의도 브리핑] 2020-12-12 07:30:12
원내대표와 김미숙, 이용관 님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내 법 제정을 목표로 들어간 단식농성입니다. 과정과 절차를 핑계로 연내 처리가 아닌 상임위 처리로 못을 박겠다는 것은 무기한 농성을 하시는 분들과 겨뤄 보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곡기를 끊고 내 자식이 당한 일을 다른 누군가 ...
택배노조, 국토위 여야 간사 면담 일정 합의…"항의 농성 종료" 2020-11-27 22:31:21
"농성단이 요구했던 국토위 여야 간사 의원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대표단의 면담을 30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사무실 항의 농성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면담에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과 관련한 입장을 확인하고, 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동존중 하겠다던 민주당, '이스타 농성장' 한명도 안 와" [인터뷰+] 2020-10-21 15:35:25
우리를 외면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단 한 명도 농성장을 찾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박이삼 위원장은 이날 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지만 오히려 국민의힘이 더 이스타항공 근로자를 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이삼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도부는 물론 단 한...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건설 주민의견조사 찬성 81.4% 찬성...8월중 착공할 듯 2020-07-24 12:51:34
16만8천다발을 보관할 수 있는 맥스터 7기를 더 짓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한수원은 약 19개월의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8월에는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주환경운동연합 등 경주 17개 단체가 구성한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는 천막농성 등으로 맥스터 건립 반대 운동에 지속...
취준생도 비정규직도…'인국공 사태'에 폭발 2020-07-08 17:26:17
요금수납원 478명이 7개월간 농성을 벌인 끝에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기보다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는 프레임에서 나온 것”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여도 적용 후 국민의...
“등록금 환불 원하면 혈서 써오라” 한양대 기획처장 발언에 한양대·연세대·중앙대 학생들 혈서 공개 2020-06-18 09:56:00
인턴기자] 지난 5일 한양대에서 농성하던 학생에게 이상용 한양대 기획처장이 등록금 환불을 원하면 혈서를 써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일이 있었다. 한양대, 연세대, 중앙대 학생들이 학교 커뮤니티에 혈서를 쓴 사진을 올려 대학과 학생 간의 갈등이 더욱 붉어지고 있다. △한양대 에브리타임에...
"시간 없고 갈 길 먼 데…"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 공론화 난항 2020-06-16 08:00:02
경주 주민과 시민단체는 맥스터 증설에 반대하며 천막 농성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원전 소재지가 아닌 곳에서까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산 북구 주민들은 최근 맥스터 증설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해 5만여명 중 94.8%가 반대했다. 원전 소재지는 아니지만 월성 원전 반경 20㎞ 이내에 울산 북구 주민 21만8천...
'임팩트의 고려대·혈서의 한양대·따귀의 한국외대' 교수들 막말 어쩌나 2020-06-10 17:38:00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학생들에게 기획처장이 ‘다음 단계는 혈서냐, 그러면 비대면 기말고사 보냐’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혈서’ 발언은 한양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교 측으로 전달했던 연서명과 규탄문 등의 다음 단계로 비꼬듯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처장은 ‘그런 의미로 발언한 적...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삼성…'반도체 1위 구상'은 어디로? 2020-06-05 09:26:02
지키기 위해 1년 가까이 철탑 농성을 보인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와 합의도 끌어내는 등 노사 문제와 관련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행보가 비단 이 부회장이 기소, 구속 등을 면해 사법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해도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할 만한 것들이었다"며 "이번에...
[사설] 무엇이 건설노조를 '법 위의 괴물'로 키웠나 2020-04-27 18:06:51
노조가 건설현장을 불법점거하고 농성하자 요구를 들어주며 노조의 기고만장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공권력도 “사전신고된 집회여서 처벌이 힘들다”며 불법을 외면하고 있다. 오죽하면 보복이 더 심해질까 봐 경찰 고소조차 꺼리는 건설사가 속출할 지경이다. 정부와 공권력의 ‘뒷짐’이 노조를 더욱 폭력적으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