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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의 컬처insight] 젠더 장벽 허무는 문화계 2019-09-27 11:38:37
미술가들의 작품은 5%에 그치는 반면, 미술관에 걸린 누드화의 85%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비꼰 것이다. 이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젠더의 장벽은 아직 극히 일부만이 허물어졌을 뿐이다. 하루빨리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나무’가 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정미경 "'세월호'만 들어가면 다 막말인가…쓴소리를 막말 치부" 2019-07-17 11:01:38
전 대통령을 누드화에 합성해 국회에 전시해 놓은 것이야말로 막말 이상의 행위인데 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라고 하며 요즘도 버젓이 방송에 나가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2014년 7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의원으로 국회에 다시 돌아왔을 때 세월호 유가족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을...
美억만장자 성범죄 피해자 방송 출연…"15세 때 성폭행" 2019-07-11 09:53:15
그러다가 혼자 간 첫날 엡스타인이 여성 누드화가 걸린, 마사지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데려가더니 속옷만 입은 채 마사지를 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엡스타인은 매번 300달러씩을 대가로 지불했고, 아라오스는 1년가량 이 집에 드나들었다. 아라오스는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작 14살이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뭘...
[그림이 있는 아침] 귀스타브 쿠르베 '미역 감는 여인들' 2019-05-13 17:44:44
화폭에 옮겼다.쿠르베가 1853년에 처음 제작한 누드화 ‘미역 감는 여인들’은 사실주의 화풍의 걸작이다. 수면에 비치는 조약돌을 비롯해 나뭇잎, 여인의 손짓, 목욕을 마친 여인의 뒤태를 눈에 보이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벌거벗은 여성에서는 우아한 여성미보다는 억센 근육이 더 눈에 들어온다....
[신간] 형감·불가능한 누드 2019-03-22 10:40:57
저자는 "누드화가 인체를 그 형태와 볼륨 속에 고립시키는 반면에, 중국 그림은 주변 세계와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인물을 묘사한다"며 "중국 회화에서는 풍경과 인간의 몸에 진동하는 기운이 흘러 다닌다"고 주장한다. 들녘. 232쪽. 1만5천원. ▲ 근대의학과 의사 독립운동 탐방기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 엮음....
박근혜 풍자화 '더러운 잠' 부순 예비역 제독 벌금 100만원 2019-01-12 09:02:00
박근혜 전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군 예비역 제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예비역 제독 심 모(65) 씨와 A(60) 씨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해 1월 24일 오후 2시 35분께...
누드화 예술인가 외설인가, “누드화는 르네상스 시대 결과물” 2018-12-12 16:41:00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누드화를 읽는 다른 시선으로 ‘포르노그라피’가 있다. 당시 작가들은 외설 논란을 피하기 위해 많은 장치를 사용했다”며 명화 속에 숨겨진 비밀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누드화는 예술인가, 외설인가’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양정무 교수는 바로크 미술로 주제를 옮겼다. 특히...
사람·사물이 우주에 '두웅~둥'…"무중력은 행복과 실존의 상징" 2018-10-31 18:52:44
그는 정물화를 비롯해 누드화, 인물화, 풍경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연을 화폭에 복기하듯 20여 점을 풀어놨다.상명대 총장 퇴임 뒤 계당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화백은 9년 만의 전시여서인지 무척 상기된 표정이었다. 31일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아름다움의 근원이 곧 존재의 원천이라는 말이...
신성모독·남성혐오 워마드, 국제 망신으로 이어지나 2018-07-11 09:52:24
해석할 수 있다. 홍익대 회화과 누드화 수업에서 벌어진 몰카사건도 지속적으로 희화화되고 있다. 얼굴과 나체를 드러낸 누드모델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유포해 모욕한 이 사건은, 용의자가 제한된 덕에 범인이 빠르게 검거됐다. 워마드 등에서는 여성이었던 범인을 옹호하는 한편 여성인 범인을 빠르게 잡았다며 경찰을...
[그림이 있는 아침] 박영선 '夏日' 2018-07-09 17:36:11
누드화를 포함해 여성을 소재로 한 인물화를 즐겨 그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1955년부터 4년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한 뒤에는 잠시 추상적인 화풍으로 눈을 돌렸으나 다시 도시적인 매력을 가진 신여성에 집중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그의 ‘하일(夏日)’은 도회지 여성의 아름다운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