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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나서 "에어컨 틀어라" 장려해도 전력량 남아…이유는? 2018-08-02 13:21:13
퍼졌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전기료 누진제의 누진율(최저구간 대비 최고구간)이 1.6배로 한국의 3배보다 낮아 누진제에 따른 부담 증가가 적은 편이지만, 절전 습관은 오히려 확산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전력을 공급하는 수도권의 경우 대지진 전에는 최대 전력 수요가 6천만㎾였던 것이 대지진 후 500만㎾ 줄었다. 일본...
폭염보다 무서운 전기료 '징벌적 누진제'… 최고 7배 더 낸다 2018-07-26 17:36:11
당시 6단계였던 주택용 누진체계를 3단계로 완화했고 누진율을 최고 11.7배에서 3배로 좁혔다. 다만 1000㎾h를 초과해 사용할 경우 종전의 최고요율(㎾h당 709.5원)을 그대로 뒀다. 폭염에다 가정수요 급증다음달 가정용 전기료 급증이 예상되는 건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에어컨을 켠 가정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돼서다. ...
[연합시론] '거래세 손질' 등 보유세 개편 후속 대책도 필요하다 2018-07-03 18:30:26
원 늘어난다고 한다. 특위는 권고안에서 종부세 누진율을 강화해 다주택자를 정조준했다.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1주택에 대해서도 다주택과 마찬가지로 공정가액비율과 세율을 모두 올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도 고가의 1주택자에 세제상 여러 혜택을 주고 있는 마당에 추가로 혜택을 주는 것은 마땅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부동산發 잃어버린 10년’ 우려 왜 나오나 2018-06-25 09:57:52
벌칙성 세제 -세율, 종부세와 보유세 모두 누진율 상향 -조세 저항과 부동산 시장 충격 만만치 않아 이번 개편안이 나오지 않더라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작년과는 확연하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문 정부 출범 이후 양극화 현상 더 심해져 -지방 부동산 시장, 최악 상황까지 발생 주목 -매매가가 전세가...
[연합시론] 초고가 '똑똑한 한 채' 과세 우대, 공평한가 2018-06-22 17:49:09
비율 인상, 세율 누진율 강화, 두 가지를 조합하는 방안,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차등과세하는 방안 등 4개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현행 주택 종부세는 공시가격에서 6억 원(1주택은 9억 원)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 비율과 세율을 곱해 산출한다. 따라서 공정시장가액 비율(현행 80%) 또는 세율(현행 0.5∼2%)을 높이거나, 둘...
'전기료 폭탄 소송' 무리수였나 2018-01-17 19:04:25
누진율이 어떤 원가를 토대로 정해졌는지 알 수 없다”며 “주택용 전기요금약관이 약관규제법에 따라 공정성을 잃을 정도로 무효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전기요금 산정기준 등 고시에 따른 산정기준을 명백히 위반했다거나 사회·산업정책적 요인들을...
[사설] 납세 무임승차자 축소가 '공정과세' 출발점 돼야 2018-01-10 17:43:38
기형적인 구조다. 2015년 기준 상위 1%와 10% 근로소득자가 근로소득세의 32.6%와 68.0%를 부담했다. 상위 1% 법인과 10% 법인도 전체 법인세의 75.9%와 91.7%를 담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누진율을 높인다면 납세 당사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납세자 범위를 넓히고, 일부에 과도하게 쏠린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흔든 판결들] "불리하게 변경된 취업규칙, 신입엔 유효"… 경영 유연성 부여 2017-09-01 19:35:24
개요 신군부 "퇴직금 누진율 낮춰라"…노조 "동의없는 변경은 무효" 대법 판결 근로자에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 '절대적 무효' 종전 입장 벗어나 입사기준으로 유·무효 판단생각해 볼 점 '경영환경 변화' 대응 여지 줘…'합리성' 땐 불이익 변경 용인도이상희 < 한국산업기술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
[대한민국 세금 대해부] 미국 70·영국 60%인데… 한국은 상위 10%가 소득세수 87% 부담 2017-08-08 18:56:21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세금 누진율이 가장 가파른 축에 속한다. 세 부담이 상위 소득자로 갈수록 급진적으로 높아진다는 얘기다. 근로소득자 절반 가까이가 각종 공제혜택으로 사실상 세금 한푼 안 내는 대신 세 부담이 나머지 절반 소득자에게 집중된 결과다. 이 때문에 명목세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실질 세...
초대기업 129곳 법인세 22%→25%…연 2조6000억 세금부담 늘어 2017-08-02 18:45:33
3%p 높아…대기업 누진율 최고 수준 5000억 이익 낸 기업 세금 1095억→1185억원으로"세수효과 지켜봐야" 정부 "연 3.7조 증가 기대" 전문가 "기업, 해외서 번 돈, 세율 낮은 곳에 쌓아둘 것" [ 이상열 기자 ] 문재인 정부가 내년부터 대기업에 대해 전방위 증세에 나선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법인세를 내리고 있는 추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