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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의 딜 막전막후] 새마을금고 'PEF 출자 비리'의 대가 2024-06-11 18:20:32
담보가 설정된 자산의 소유권은 채권자에게 조건부로 넘어간다. 담보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도, 담보자산 중 주식에 대한 의결권도 채권자가 갖는다. 금리도 시중은행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연 9%대 중반으로 설정했다. 스텝업 조건이 달려 실질 금리는 연 10%를 웃돈다. M캐피탈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다. M캐피탈에...
"리튬플러스, 50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채무불이행" 2024-06-11 10:33:08
이자에 대한 채무를 불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인 머큐리에프엠은 11일 "리튬플러스의 제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 상환 절차에 따라 1개월 전인 지난 5월 8일 50억원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청구했지만, 상환일인 이달 10일부로 원리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머큐리에프엠 측은 "포스코의 리튬 연구...
작년말 금융권 해외부동산투자 부실우려 2.4조원…증가폭 둔화 2024-06-05 06:00:06
사유가 발생했다. 기한이익상실은 선순위 채권자에 대한 이자·원금 미지급,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건 미달 등의 사유로 인해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EOD 발생 규모는 분기별로 증가하고 있으나, 금감원은 작년 말 증가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EOD 발생 규모는 작년 6월...
이지스, 獨 부동산 펀드 EOD 선언…3700억 투자금 손실 우려 2024-06-03 20:00:18
채권자가 만기 전에 대출금 회수에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EOD 처분에 따라 약 37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가운데 상당 금액이 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지스운용은 2018년 10월에 펀드를 설정해 국내 공·사모 방식으로 3750억원가량을 모집했다. 공모펀드로는 1900억원을 조달했다. 이지스운용은 조달한 금액과...
태영건설-채권단, 기업개선약정 체결 2024-05-30 18:17:20
30일 채권자협의회에서 의결됐다. 약정 기간은 2027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채권단이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약정 기간에 태영건설은 자구계획과 경영 목표 등을 이행하고, 채권단은 정기적으로 이행 및 경영 상황을 평가한다. 계획에 따라 태영건설은 먼저 차등감자와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할 계획이다....
법원 "이해관계 이익에 부합"…대창기업 회생계획 강제인가 2024-05-29 17:45:57
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등 기타 모든 이해관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953년 설립된 대창기업은 자체 브랜드 ‘줌’을 보유하고 있다. 대창기업은 원자재 가격과 이자율 상승 등으로 2022년부터 공사 미수금이 크게 늘었다. 미분양 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중단돼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저축銀, 부동산PF 경·공매 활성화 이후 32건 진행…낙찰 3건 2024-05-26 06:05:00
3개월 내 경·공매 원칙실시 ▲ 실질 담보가치를 반영한 최종 공매가 설정 ▲ 경·공매 미흡 사업장은 시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평가 등이다. 저축은행업권은 이를 지난달 초부터 시행했으며 상호금융권은 지난달 말부터 적용하는 등 경·공매 활성화 방안은 다른 업권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저축은행이 지난달 1∼15일...
M캐피탈 사태에 메리츠 어부지리…핵심자산 잡고 3000억 대출 2024-05-24 11:01:07
소유권이 채무자에게 있지만 양도 담보의 경우 소유권이 채권자에게 조건부로 넘어간다. M캐피탈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면 핵심 자산의 소유권이 그대로 메리츠증권에 귀속된다. 업계에선 메리츠증권이 M캐피탈의 채무 변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 파악하고 핵심 자산을 몰취하기 위해 양도 담보 조건으로 이번 딜을...
건설사 믿고 계약했는데…실소유주 부부 극단적 선택에 '발칵' 2024-05-24 06:10:01
등을 담보로 A사에 빌려준 금액은 약 82억원 남아있다. 회사에 남은 토지와 건물 등 자산은 약 90억원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미수금과 단기대여금 등으로 1분기에만 90억원에 달하는 유동자산 대손충당금이 발생했다"며 "매입채무와 협력업체 대금 등을 따지면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실소유주도 극단적 선택을...
"PF 대출 연체했다고 3분의1 가격에 팔라니…" 2024-05-08 17:47:06
참여한 중·후순위뿐 아니라 선순위 채권자마저 채권을 보전받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선순위 대출자는 일반적으로 담보인정비율(LTV) 50%를 적용해 대출에 참여한다. 경·공매 시장에서도 자산 가격의 50% 수준이 할인 매각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그동안 선순위는 ‘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