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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업승계 지원', 경제 역동성 키울 밑거름 돼야 2024-08-11 17:16:03
이미 운용하고 있는 제도다. 다만 부의 대물림이나 부자 감세라는 비판을 의식해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에만 이를 허용하며, 그 요건도 엄격히 해 미비 요건 발생 시 사후 추징을 강하게 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가업승계를 하고자 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허들이 된다는 지적이 많아 1997년 처음 도입한 이후...
"스마트폰 중독도 대물림 된다" 2024-07-28 08:46:09
스마트폰 중독이 부모에게서 자녀로 전이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자녀의 스마트폰 의존도의 전이관계'(김소연 외) 논문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갖는 상관관계를...
두 자녀 상속하면 12억원까지 공제…자녀 많을수록 유리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3
등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영속성을 높여 조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속세제를 개편하려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 협조가 없으면 실현되기 어렵다. '부의 대물림' 비판을 제기고 있는 거대 야당 설득이 관건이다. 박상용...
'중산층 세금' 된 상속세 대수술…자녀 공제 5000만원→5억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18
역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위축된 민간 경제활력 제고와 저성장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상속세제를 개편하려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국회 협조가 없으면 실현되기 어렵다. '부의 대물림'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거대 야당 설득이 관건이다....
[천자칼럼] 법관들의 재테크 2024-07-23 17:42:49
대신 내줬다. “법을 준수했고 세금도 성실히 납부했다”는 게 이 후보자의 해명이지만, 우리 사회 지도층의 너무 당연한 듯한 ‘부모 찬스’에 보통 청년들의 박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범죄에 추상같아야 할 법관들이 자신들의 편법 재테크와 부의 대물림엔 한없이 관대하지 않은지 스스로 돌아볼 일이다. 김정태...
[책마을] 인간이 지구를 지배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예지력 2024-07-19 18:25:39
일이 일어나는지 체계적으로 관찰한 지식을 대물림할 수 있게 했다. 문자와 글의 발명은 사람들 사이의 거래를 강화하고 낯선 이들 간 높은 신뢰와 협력을 가능하게 했다. 저자는 인간의 예지력을 예찬만 하지 않는다. 인간 스스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만한 능력이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
[다산칼럼] 열심히 살아야 할 동기가 필요하다 2024-07-18 17:00:35
자기 자식에게 흙수저의 지위를 대물림할 뿐인 현실 자각이 있기 때문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시대 선도국가 또는 글로벌 선진국과 같은 꿈은 어딘지 모르게 멀게 느껴진다. 이 이야기를 그대로 우리의 산업·통상정책으로 가져와 보자. 예전에는 ‘잘살기 위해 고가의...
세법개정안 현실론…상속세 공제·종부세 중과세율 초점 2024-07-14 06:31:20
중심으로 제기되는 '부의 대물림' 비판 여론은 세제 당국을 고민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상속세 공제 한도 확대도 유력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공제 한도 확대의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 임광현 원내부대표는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다산칼럼] 고칠 곳투성이 상속세 2024-07-11 17:39:02
않는다. 혹자는 상속세가 세대 간 재산 대물림을 최소화해 모든 젊은이가 같은 선상에서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식이 잘살도록 노력하는 것은 부모의 자연적 본성이고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데 왜 상속세를 통해 인간의 선한 본능에 벌을 가하냐는 반문도 있다. 지난 수십 년...
최상목 "가계부채, 리스크 요인 중 가장 중요…관리기조 확고"(종합) 2024-07-11 10:34:55
교육이 '성장'이었는데 이제는 대물림의 수단이 됐다"며 "우리의 내재적 역동성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정책과 제도를 설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자감세 로드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비판에는 "구조개혁·제도개선·재정지출·세제지원을 망라하고 있는데, 세제만 부각해서 부자감세 로드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