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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 망가지면 연쇄부도…PF대책 공급 생태계 죽일 것" 2024-05-16 15:56:41
보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13일 금융회사(PF 대주단)가 실시하는 PF 사업성 평가의 등급을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 우려)로 세분화하고 사업성 부족 사업장(유의·부실 우려)의 대주단은 당국에 재구조화, 경·공매 등의 개선 계획을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부동산 PF 연착륙 방향’을...
정부 PF 대책에 “누가 경·공매 물량 받아주나” 불안감 확대 2024-05-14 15:37:18
떨어지는 사업장에 돈을 빌려준 대주단은 금융당국에 재구조화, 경·공매 등의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PF 대출에 나섰던 캐피탈사, 저축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은 정부가 세세한 평가 기준을 제시해 정상적인 사업장까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수 있단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평가해야 할...
부실징후 PF 사업장 900여곳 구조조정 2024-05-13 18:27:44
사무처장은 “더 속도감 있는 연착륙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PF 사업장 부실을 대거 털어내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먼저 금융회사(PF 대주단)가 실시하는 PF 사업성 평가의 등급을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 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 우려)로...
'구원투수' 신세계 등장에…'프리마호텔' 개발사업 자금 숨통 2024-05-09 16:21:43
차주 지위를 승계 받을 계획이다. 대주단은 대기업인 신세계의 참여를 반기는 분위기다. 자금력이 탄탄한 대기업이 사업에 들어오면서 차입금 회수 위험도 줄었기 때문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 안정화를 위한 브릿지론 재구조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브릿지론 만기 연장...
DL건설, 1200억 물류센터 인수…빚 떠안는 시공사들 2024-05-07 16:05:37
은 1220억원이다. 에스피씨군량물류가 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신축사업의 담보대출을 받을 때 DL건설이 연대 보증을 했다. DL건설의 채무 인수에 따라 대주단은 자금 회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주단은 우리금융캐피탈(265억원), 우리종합금융(190억원), IBK캐피탈(180억원), 하나캐피탈(180억원), DB저축은행(90억원),...
건설현장 4곳 중 1곳 '준공 기한' 못지켰다 2024-05-02 18:25:54
따르면 신탁사 책임준공형 사업장은 시공능력순위(토목건축 기준) 100위권 밖에 있는 건설사가 83.8%를 차지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시공사가 30%를 웃돈 가운데 부채비율 300%가 넘는 건설사 비중도 20%를 돌파하는 등 중소 건설사는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노출돼 있다.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한 건설...
태영건설 워크아웃…채권단 85% 찬성 가결 2024-04-30 18:44:21
따라 태영건설은 대주주 무상감자(100 대 1)와 5500억원 규모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한다. 채권단에는 2027년까지 채권액의 70% 이상을 상환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캠코 PF 펀드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성수동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선순위 브리지론 채권 6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 기존...
[단독]‘캠코 펀드’ 이지스운용, 태영 성수 사업장 채권 600억 인수 2024-04-30 10:13:19
사업장에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존 대주단의 브릿지론 채권을 인수한 뒤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아 사업을 새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캠코의 PF 정상화 펀드가 가동한 두 번째 사례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를 통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부산 산업단지 준공지연에…PF 1300억 떠안은 GS건설 2024-04-26 16:13:47
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건설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1312억원을 오는 29일 채무인수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준공하기로 했으나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이행하지 못했다. 책임준공 의무에...
프리마호텔 개발에 등장한 신세계…차주 지위 승계 여부 촉각 2024-04-23 15:12:56
따르면 르피에드 청담 대주단은 이날 대주단 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만기 연장을 논의한다. 다음달 16일 브릿지론 만기를 앞두고 사업장 정상화 방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대리금융기관 다올투자증권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대주와 접촉해 개별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행사 미래인은 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