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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탄핵 안할 것"…韓대행 압박 카드 들고 국정 주도하겠다는 李 2024-12-15 18:06:22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선 ‘내란 공조’를 이유로 한 탄핵소추는 일단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 후폭풍으로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
尹 직무정지 첫날, 李 "국회가 국정조정…국힘, 여당 아냐" 2024-12-15 18:04:48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선 ‘내란 공조’를 이유로 한 탄핵소추는 일단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 후폭풍으로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
"한국 경제, 이번엔 기댈 곳 없다"…한국은행 충격 진단 2024-12-15 18:03:40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할수록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전반에 미칠 타격이 커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2004년 3월, 2016년 12월 두 차례의 탄핵 때와 달리 이번엔 통상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가 겹친 복합위기에 직면했다는 설명이다. 과거 탄핵 때는...
정치에 휘둘린 증시…'금융위기 수준' 추락 2024-12-15 18:03:02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추진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친 가운데 최근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까지 불거져 한국 증시가 전례 없는 저평가에 시달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이 정점이던 지난 9일 기준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7배를...
가계부채·부동산 PF…금융정책 '올스톱' 우려 2024-12-15 18:02:59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금융 정책도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실손의료보험 개혁 등 금융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정치적 공백 탓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정부 없이 기업 홀로 뛸 판"…30대그룹 73%, M&A·신사업 미뤄 2024-12-15 18:02:50
커진 상황에서 수출·내수 동반 부진과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 리스크마저 더해진 탓이다. ‘퍼펙트 스톰’에 휘청거리는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산업 패러다임이 뒤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정치권이 포퓰리즘에 빠져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신설하거나 기업 지원 정책을 실기해선 안...
경제팀 비상체제…"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 2024-12-15 18:02:42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주축으로 한 경제팀은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최 부총리는 15일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대외관계장관회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잇달아 열고 경제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검찰 "尹, 오늘 소환요구에 불응" 2024-12-15 18:01:36
윤 대통령은 이달 3일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선포하고(내란), 계엄군 지휘관들에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투입해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대기업 60% "내년 사업계획 아직 못짰다" 2024-12-15 18:01:04
“대통령 탄핵 등 정치 리스크에 따른 혼란으로 해외 원료 조달 등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해외 투자 계획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며 “내년 상반기에 들어설 정부 성향에 따라 에너지 정책이 뒤바뀔 수 있는 점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다”고 말했다. A씨 사례처럼...
이제 헌재의 시간…"위헌적 쿠데타" vs "국정마비 막으려는 조치" 2024-12-15 18:00:45
윤 대통령의 행위가 국민주권주의,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무, 군인의 정치적 중립 등 헌법 조항을 위반했다고 적시했다. 반면 윤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 질서가 교란됐다”고 반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 시스템 보안 취약성 등 행정·사법 기능의 정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