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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재산권 보장과 법치, 富國의 으뜸 조건" 2019-02-13 18:07:50
설명이다.“영국에선 마그나카르타(대헌장)로 시작된 보통법의 진보가 재산권 보호를 가능케 했고, 유한책임회사를 만들어내는 등 자본시장도 발달해 있었다. 과학적 계몽주의도 확산됐다. 이런 상태에서 증기엔진 발명으로 성장의 불꽃에 기름을 부었다.”네덜란드도 경제 발전의 선두주자였다. 주변 나라에...
'WWW 창시자', 인터넷 구하기 나서…페북·구글 동참 2018-11-06 10:32:54
'웹 대헌장(Magna Carta)'이라고 성격을 규정한 계약서에는 정부와 기업, 개인이 지켜야 할 원칙이 제시됐다. 우선 정부에는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을 보장하고 국민의 정보보호권을 존중하라는 원칙을 요구했다. 기업에는 비용적 측면에서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며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고...
[책마을] 패권보다 경제 번영… 성공한 제국 꿈꾼 영국 2018-09-13 18:01:46
중시하는 영국의 전통에서 비롯됐다. 일찍부터 ‘대헌장’ ‘권리장전’ 등을 통해 왕권을 제한하고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며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킨 전통이 시민사회를 형성하게 했다.그 결과 19세기 말 영국 사회는 개인의 자유, 작지만 강한 중앙정부, 자유로운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주의를...
[백광엽의 데스크 시각] '법에 의한 지배'라는 유혹 2018-06-11 19:43:14
일컬어지는 영국 대헌장(1215년)에 처음 등장했다. 대헌장은 ‘절대권력인 국왕도 법에 구속돼야 한다’는 혁명적인 인식의 변화였다. 하지만 그 후로도 500여 년간 ‘법의 지배’라는 대장정은 더디기만 했다.사람들이 ‘법이 지배하는 세상’을 본격적으로 꿈꾸기 시작한 건 18세기...
[북한단신] 박봉주, 메드베데프 러 총리 재임명 축전 2018-05-10 21:53:06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황해남도 신원군에 있는 세계식량계획의 협조 대상들도 참관했다. 한편, 비슬리 사무총장은 이날 방북을 기념하는 연회를 마련했다. ▲ 황진도를 단장으로 하는 재일동포조국방문단이 1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방문단은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김정은, '비핵화 유훈·단계적 조치' 거론…트럼프에 메시지 2018-03-28 15:24:43
비핵화 프로세스를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 비핵화의 '대헌장' 격인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에도 "6자는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 원칙에 입각하여 단계적 방식으로 상기 합의의 이행을 위해 상호 조율된 조치를 취할 것을 합의했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상호 신...
관계 복원의 시대…70년 남북관계 역사를 돌아보다 2018-02-01 09:36:30
평가했다. 남북관계의 대헌장으로 평가되는 7·4공동성명이 나온 1970년대는 '대화가 있는 대결의 시대'로 명시했다. 미중관계 개선 속에 미국의 닉슨 정부가 박정희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를 지적하며 북한과 대화를 요구해 남북대화가 시작됐지만, 1973년 대화가 중단되고 '8·18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나는...
[오형규 칼럼] 20년째 말뿐인 규제 네거티브화 2017-11-30 17:52:13
회수해오는 과정으로 봤다. 영국도 대헌장(1215) 이후 800년간 국민이 왕으로부터 권리를 쟁취한 역사다. 개인의 권리를 우선하는 영미 전통은 국가권력을 제한하고, 선험적 이성보다 경험에 의한 지식축적을 중시하는 쪽으로 진화했다. 데이비드 흄, 애덤 스미스 등 스코틀랜드 계몽주의가 바탕이다. 국가를 사회계약에...
9·19 공동성명 '12년'…거꾸로 간 북핵시계 2017-09-19 14:04:20
문제 해결의 '대헌장'격인 9·19 공동성명이 채택된지 19일로 만 12년이 됐다. 그러나 잠시 잠깐의 '서광'을 뒤로한 채 10년 가까이 북핵 상황이 악화일로를 달리면서 이 성명은 현재 상태로는 사실상 사문화된 것과 다름 없다. 2005년 9월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남북한과 미·중·일·러...
[다시 읽는 명저] "문명 진보의 힘은 혁명 아닌 제도·관습" 2017-08-16 17:31:15
카르타(대헌장)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확립된 영국의 헌법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사람들 사이에 맺어진 시대를 초월하는 세대계약이며, 이 계약은 파괴돼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아울러 “다음 세대를 걱정하지도 않고 선배 세대를 돌아보지도 않는 이기적이며 근시안적인 사람들이 과격한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