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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문화재청, 보물로 지정 예고 2019-10-29 18:00:21
매화를 크게 배치해 화려한 느낌을 주고, 다양한 모습의 새를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먹으로 농담을 표현하듯 청화 안료의 색조와 분위기를 잘 살렸고, 회화 기법 수준이 높아 도화서 화원이 제작에 참여한 관요(官窯)로 짐작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고 중국 영향을 벗어나 조선 고유...
200년전 그림 동궐도 속 향나무는 지금도 있을까 2019-04-19 10:27:27
30년(1830) 이전에 도화서 화원들이 그렸다고 전한다. 문화재청은 매년 봄이면 운영하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목·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 혹은 창덕궁 전문해설사가 궁궐 곳곳을 돌며 나무에...
[문화의 향기] 초상화 哀想 2019-03-21 18:16:34
때면 어명으로 도화서에서 초상화를 그리도록 해 사대부 가문에는 뛰어난 초상화가 많이 전해진다. 어진은 안타깝게도 6·25전쟁 때 부산 피란지 창고에서 화재로 거의 모두 타버렸고, 전주 경기전에 보관된 태조 초상만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그러나 조선시대의 초상화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의...
59세 숙종 기로소 모임 그린 '기사계첩' 국보 된다 2018-11-22 09:56:38
축시가 수록됐다. 화첩 마지막 장에는 도화서 화원 김진여(金振汝), 장태흥(張泰興) 등 실무자 이름이 기재됐다. 당시 기사계첩은 12부를 만들었고, 현존하는 3점이 모두 보물로 지정된 상태다. 김은영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은 "3점 가운데 2점을 조사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이 상태가 매우 좋았다"며 "궁중기록화 중...
한자리에 모은 길상화…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개편 2018-11-14 11:46:37
불교에 관계된 인물을 그린 그림),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 정홍래가 그린 것으로 전하는 세화(歲畵·새해를 축하하는 그림) '해 뜨는 바닷가의 매'도 걸렸다. 자수 유물로는 고종이 제중원 원장을 지낸 의료 선교사 윌리엄 헤론(1856∼1890)에게 하사한 '자수 화초길상문 병풍'을 공개했다. 붉은색 비단에...
[연합이매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2018-11-11 08:01:11
후기, 도화서 화원이 그리던 궁중 회화가 민간으로 확산하고 천용자 같은 민화가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조선 말기에는 옷, 자수, 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주제의 민화가 그려졌다. 서울에서는 민화를 가게에서 판매했고, 지방에서는 민화가가 장터나 집집을 돌며 팔았을...
도난문화재 익안대군 초상화 18년만에 제자리로(종합) 2018-10-10 11:41:13
채색한 점이 특징이다. 영조 10년(1734)에 도화서 화원 장만득이 그 이전 그림을 보고 제작한 이모본(移模本)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전문위원인 정진희 문화재감정관은 "조선 후기 작품이지만, 정확하게 언제 누가 그렸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며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의 전형적 형식과 화법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도난문화재 익안대군 초상화 18년만에 제자리로 2018-10-10 09:28:00
입은 전신을 묘사했다. 영조 10년(1734)에 도화서 화원 장만득이 그 이전 그림을 보고 제작한 이모본(移模本)으로 추정된다. 그림 크기는 가로 82㎝·세로 168㎝이며, 비단 바탕에 섬세한 화필로 채색한 점이 특징이다. 문화재청은 그림에 대해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의 전형적 형식과 화법이 반영됐다"며 "부자지간인...
[뉴스줌인] ‘휼방지쟁(鷸蚌之爭)’ 치닫는 경총‥누가 이겨도 `상처` 2018-06-26 18:38:10
이인문의 `어부지리`(18세기) 조선후기 도화서 화원 출신 이인문이 그린 ‘어부지리(漁夫之利)’입니다. 우리에게 풍속화로 널리 알려진 단원 김홍도의 단짝이라 그런지 이인문의 그림에도 풍자와 해학, 인물의 표정과 상황이 잘 녹아 든, 우리가 흔히 아는 ‘어부지리’ 상황을 해학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갈대가...
'묵죽화 대가' 이정이 비단에 금물로 그린 그림, 보물 된다 2018-03-23 09:53:57
이징이 그림을 담당한 관청인 도화서 교수로 활약하던 때인 1652년에 제작된 화첩이다. 화조화, 산수화, 영모화(翎毛畵·깃이나 털이 있는 동물을 그린 그림)와 함께 이식, 이명한의 시문 37수가 수록됐다. 시와 글씨, 그림을 모은 시서화 합벽첩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물로 알려졌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