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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 교수 "서양에 잘못 알려진 한국사 바로잡겠다" 美예일대서 특강 2023-02-16 18:27:12
‘동북공정’의 위험성을 처음으로 경고한 학자로 유명하다. 한국의 역사가 내륙뿐 아니라 해양을 무대로 활발히 펼쳐졌다는 ‘해륙국가’를 주장한다. 한국 남해안에서 대마도 규슈, 중국 저장성에서 서해를 건너 인천항까지의 뗏목 탐험에 나서기도 했다. 오는 7월부터는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등을 거쳐 스키타이...
"네 나라로 돌아가"…비밀경찰서·코로나에 확산하는 '반중정서' 2022-12-31 11:44:59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역사 왜곡 논란,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도체 공급망 분리 움직임 등 갈등이 중첩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무색한 상황이다. 지난달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월드컵 시작 전 한국 선수들보다 김치가 먼저...
"윤동주 시인은 중국인"…中 바이두, 2년째 시정 요구 외면 2022-12-30 10:03:21
강조했다.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윤동주 생가 입구에 세워진 대형 표지석 글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서 교수는 "표지석에 새겨진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는 글귀는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며 "중국의 동북공정, 문화공정,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왜곡 수준은 정말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2025년까지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립 2022-12-15 14:30:03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확대해, 자기만의 전문 영역에서 평생 동안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동북·도심·서북권으로 확대조성 △메타버스,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등 거점 중심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취창업...
[데스크 칼럼] 中에도 할 말은 다 해야 2022-12-07 17:37:00
파동부터 2002년 동북공정, 2005년 김치 파동에 이어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까지 어떻게 보면 굴욕의 연속이었다. 사드 논란은 이번 정부 들어서도 계속됐다. 8월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대외에 ‘3불1한(3不1限)’이라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3불1한은 한마디로...
[독자의 눈] 현장 교사가 바라는 한국사 개정 방향 2022-11-20 17:50:02
시안에는 16%로 대폭 줄어들었다.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 등 현재도 지속되는 동북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역사 논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한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수다. 셋째,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용어 문제다. 역사적인 사실은 전근대사와 근현대사를 막론하고 우리 역사이기에 연구진의 정치 성향에서 벗...
'장원영 비녀'에 "중국문화 강탈"…김치·한복 이어 또 우기기 2022-10-22 17:24:30
페이스북 계정에 "문화 공정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김치에 대한 기본적인 표기와 번역부터 올바르게 고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국인의 문화동북공정은 한국인의 중국인 비호감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한국인의 중국인 호감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주중대사관 화상 국감…담대한 구상·中 역사왜곡 대응 도마 2022-10-09 18:00:01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지속적인 동북공정이 이뤄지고 문화적으로도 김치와 한복마저 원조 논쟁을 하고 있다"며 "중국의 역사 왜곡, 문화침탈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도 "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와 관련해 잘 모니터링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국, 고구려 박작성에 '만리장성 기점' 대못질…대형 표지석 2022-09-29 15:22:55
편입하는 동북공정에 나서면서 안내판에서 고구려에 관한 언급을 모조리 삭제했고, 2009년에는 이 성이 만리장성의 일부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허베이성 산해관(山海關)이 만리장성 동단이라는 중국 학계의 정설을 뒤집은 것이다. 만리장성 길이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2천500㎞가 늘어난 8천851.8㎞로...
중국, 고대유물 전시 한국사 연표서 고구려·발해 `삭제` 2022-09-13 19:53:54
학술사업으로 진행한 동북공정(東北工程)을 통해 고구려사와 발해사 등 한국 고대의 북방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이 제공한 연대기표를 중국이 임의로 편집했다며 수정과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당초 우리 측이 제공한 연표에는 고구려와 발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