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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동쪽바다가는길 '대게백간장', 25년 횟집운영 노하우 듬뿍…대게 담은 투명 간장 '히트' 2020-03-30 17:53:13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게백간장’은 간장 색은 검은색이라는 통념을 바꾼 제품이다. 간장 특유의 감칠맛과 향을 유지한 채 이 업체만의 특허 기술로 투명에 가까운 맑은 백색 간장을 탄생시켰다. 이 회사의 홍영의 대표(사진)는 25년간 횟집을 운영하며 쌓은 음식 조리 노하우와 국내산 농수산물만을...
SK스토아, 2주간 대구경북 9개사 제품 판매 수수료 면제 2020-03-20 15:03:12
더동쪽바다가는길, 농업회사법인 감동, 그린벨트의 친구들, 의성농산영농조합법인 등 9개사 100여개 상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경북 사과와 안동 간고등어, 포항 과메기, 흑마늘 진액, 반건시 등이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해당 지역 중소·사회적 기업을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망망대해 남쪽 외딴섬…이보다 더 맑은 곳이 있을까 2020-02-16 14:43:38
바다에서 나는 크나큰 홍어들을 직접 보고 자랐다. 지금은 진짜 흑산 홍어가 없다고 한탄하신다. “서바다에서 나는 홍어, 그 홍어가 진짜예요. 암치 하나가 12~13㎏까지 나가는데 지금은 많이 나가야 7~8㎏밖에 안 나가요. 그게 진짜 원조 홍어였어요. 지금은 대청도, 백령도에서 잡아 오죠. 그러니 진짜 흑산 홍어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비파형 동검·청동거울…원조선 합금·주조 기술 당대 최고였다 2020-01-31 17:38:58
산둥지역, 북쪽은 네이멍구 남부지역과 북만주, 동쪽은 연해주 일대, 남쪽은 한반도 전 지역, 바다 건너 일본 규슈 지방 등에서 200개 이상이 발견됐다. 하급 무사의 무덤에서도 나온 걸 보면 대량으로 생산됐을 것이다. 살상력 뛰어난 비파형 동검 비파 모양의 신비한 형태와 유려한 선, 맑고 환한 색이 어우러진 독특한...
천국과 가까운 섬, 세이셸로 떠나자 2020-01-27 19:01:40
Seychelles)으로 아프리카 케냐 동쪽으로 1593㎞ 거리에 떠 있다. 크고 작은 115개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이셸을 대표하는 섬은 마헤(Mahe), 프랄린(Praslin), 라디그(La Digue)다. 이 중 마헤는 세이셸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살고 있는 가장 큰 섬이다. 세이셸의 탄생은 무려 1억5000만 년 전으로 올라간다. 거대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무역선·사신선 머문 국제항…한·중·일 연결한 가야의 해양 무역 2019-12-20 17:00:27
무역권을 놓고 불필요한 갈등을 벌였다. 김수로왕은 바다를 건너온 석탈해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자 주사(舟師) 500척을 동원해 해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또 3세기 초 남해 중부의 해양소국들이 가야를 공격한 ‘포상팔국(浦上八國)의 난’이 발생했을 때 신라의 도움으로 극복했다. 마치 에게해에서...
스핑크스가 묻는다, 이집트 어디까지 아니? 2019-11-17 16:19:27
할 일이다. 눈부신 바다, 홍해 홍해 지역에 이르렀을 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이집트에 대한 모든 이미지는 수평선 너머로 날아갔다. 깊고 푸른 바다, 하얀 백사장을 비추는 뜨거운 햇살, 그리고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 등등 마치 유럽의 어느 고급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홍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강력한 기마군단에 정예 수군…고구려는 '해륙국가'였다 2019-11-15 18:10:50
뗏목으로 바다를 여러 차례 항해해본 나에게도 고구려의 기마군단과 해양능력은 불가사의하기만 하다. 고구려의 ‘부활’을 꿈꾸며 통일과 강한 나라를 결코 원하지 않는 4강 대국에 포위된 데다 남북한 간의 적대감, 한국 내부의 분열, 멀어져가는 국제감각, 약화되는 군사력, 불신받는 정치인과 관리, 군인,...
아프리카의 끝에서 희망을 찾다 2019-11-10 16:00:17
돌 때마다 짙푸른 대서양 바다가 출렁였다. 바위산 아래 언덕의 집들이 해안의 낭만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었다. 희망봉 정상에서 본 망망대해…용기가 샘솟았다 희망봉의 본명은 '폭풍의 곶' 소리 내어 읽기만 해도 희망이 샘솟을 것 같은 희망봉의 본명은 ‘폭풍의 곶’이었다. 1488년 처음...
은빛 억새·허브향·싱싱한 방어…늦은 가을, 내가 제주를 찾는 이유 2019-11-10 15:58:25
마치 플래시몹처럼 함께 모여 바다를 청소하기도 한다. 사전 신청이나 가입 없이 그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으면 되기 때문에 점차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갓전시관서 전통을, 기당미술관서 예술을 햇볕을 가리는 실용성부터 신분을 드러내고 멋을 내는 용도로 쓰이던 옛 모자, 갓의 본고장이 제주다. 말...